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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최초로 ‘나크바 데이(재앙의 날)’ 기념 행사를 공식 주최할 예정인 UN

[2023-04-26]지난 주 UN의 한 조직이 ‘나크바 데이(Nakba Day, 재앙의 날)’를 기념일로 발표했습니다. 나크바 데이는 1948년 이스라엘의 건국 자체를 ‘재앙(나크바)’으로 여기는 팔레스타인의 기념일입니다. 팔레스타인과 그 지지 세력들은 이스라엘의 건국일(1948년 5월 14일)의 하루 뒤인 5월 15일을 ‘나크바 데이’로 정해 놓고 있습니다. 이 날은 팔레스타인에 있던 아랍인들의 추방을 추모한다는 뜻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UN의 위원회 중 하나인 “팔레스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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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증상이 있는 유대인 청소년의 등에 새겨진 나치 문양

[2023-04-20]지난 3월 9일, 키파를 차용하고 말이 어눌한 한 자폐 증상이 있는 유대계 고등학생이 등의 피부에 나치 문양을 새긴 채로 집에 돌아왔다고 학생의 어머니가 언론에 제보를 했습니다. 해당 학생은 보조견과 상근 보조인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학생으로 해당 사건에 대해 학교는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조견의 가방이 손상되었음에도 학교는 그 사건을 기록할 수 있는 CCTV가 없다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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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특별조사위원 프란체스카 알바네즈의 해임을 요구한 국제 법률가 그룹

[2023-04-11]지난 주말 동안 이스라엘은 테러 공격으로 고통을 겪었습니다. 유대인인 2명의 자매와 자매의 어머니가 총격을 받았고, 텔아비브에서는 이탈리아 관광객이 차량에 치이는 공격을 받았습니다. 세계 각국이 애도하는 가운데, 그 자신이 이탈리아인이기도 한 프란체스카 알바네즈 UN 특별조사위원은 이 사건들을 정치적 논쟁거리로 삼는 식의 글을 트위터에 게재했습니다. 그녀는 팔레스타인 지역을 담당하는 UN 특별조사위원입니다. 그녀는 “이스라엘과 점령당한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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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에서 이스라엘 사람들과 대화할 용기를 얻은 이란 젊은이들

[2023-04-11]약 30년 전 호마윤과 그의 학교 친구들은 테헤란에서 매일 수업 전에 기립한 채로 선생님들의 지시에 따라 “미국에게 죽음을, 이스라엘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오늘날 호마윤은 여전히 테헤란에서 살고 있으나, 이스라엘을 미워하지 않을 뿐 아니라 많은 이스라엘 친구들과 거의 매일 접촉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년간 그를 비롯한 이란의 젋은이들은 이란 정부가 엄격히 금지하고 있음에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스라엘인들과 접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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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대회에 이스라엘 출전을 거부해 개최국 자격이 박탈된 인도네시아

[2023-03-29]지난 수요일(3월 29일) 국제축구연맹(FIFA)은 올해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회의 개최국인 인도네시아의 개최국 지위를 박탈했습니다. FIFA 관계자는 대회의 일정 변경 없이 새로운 개최국을 최대한 서둘러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번 결정은 와얀 코스터 발리 주지사와 간자르 프라노워 자바 중부 주지사가 이스라엘을 제외시킬 것을 요구한 것에 따른 것으로 간자르 주지사는 차기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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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설문조사 결과

[2023-03-22]최근 팔레스타인 정책조사연구소(PCPSR)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생각과 의견에 관한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가끔 미국이나 유럽연합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한 경우가 있었는데, 팔레스타인 정책조사연구소의 설문조사 결과는 미국이나 유럽연합의 결과와 많이 달랐습니다. 다음은 팔레스타인 정책조사연구소의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후와라(Huwara) 지역을 통과하는 도로를 주행하던 이스라엘 시민인 야겔 야니브(Yagel Yaniv)와 할렐 야니브(Hallel Yaniv) 형제를 무자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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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국가 외교관들을 위한 라마단 만찬을 주최한 이스라엘 외교부장관

[2023-04-03]지난 일요일(4월 2일) 저녁 이스라엘 외교부장관 엘리 코헨(Eli Cohen)은 지역 내 평화를 추구한다는 뜻을 가지고, 예루살렘에 있는 외교부 청사에서 이프타르(Iftar, 무슬림 교도들이 라마단 금식 기간 동안 해가 진 후에 첫 번째로 먹는 식사) 만찬을 주최했습니다. 그는 트위터에 “저는 이스라엘과 주변 국가들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에서 모든 종교의 자유를 유지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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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을 둘러싼 국제 정세에 대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는 중국

[2023-03-21]중국의 중재로 이란과 사우디 아라비아가 극적으로 화해 협정을 맺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 직후 한 기자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이 두 나라의 외교 관계 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을 했습니다. “이스라엘과 이웃 아랍국가들 간의 관계가 좋아지는 일은 모두에게 좋은 일입니다.”라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향후 중국의 중재자로서의 개입이 이스라엘과 아브라함 협정을 체결한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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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4위에 선정된 이스라엘

[2023-03-21]2023 세계행복보고서는 이스라엘이 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4위에 선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테러의 공격과 전쟁의 위협, 정치적 소요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작년 9위에서 금년도 4위로 상승했습니다. 1~3위로는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가 올랐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109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갤럽 세계 투표에 의해 집계된 데이터에 의해 산출되었으며 GDP, 국가 부패수준, 개인의 자유, 기대수명, 건강 등 사회적, 경제적 지표가 포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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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 지역 테러 공격으로 이스라엘 군인 3명 부상

[2023-04-01]지난 토요일(4월 1일) 밤 유대 지방 헤브론 북서쪽에 위치한 베이트 움마르 마을 인근에서 차량이 돌진한 테러로 3명의 이스라엘 방위군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부상 당한 군인들은 20대의 청년들로, 병원으로 이송되기 전에 응급처지 되었으나 한 명은 매우 위독한 상황입니다. 나머지 두 명은 경상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테러범은 다른 군인들이 제압했다고 합니다. 지역 의회 대표인 슐로모 니이만은 성명을 통해 밝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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