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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이스라엘을 삭제한 덴마크에 대한 국제적 분노

[2020-05-05] 덴마크 성서 협회(DBS)의 성서 표기에 대한 성서 조작 철회를 요구하는 국제 항의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2020년 3월에 출간된 덴마크 성경은 세속적인 덴마크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한다는 목적 아래, 신약에서는 헬라어로 표기된 ‘이스라엘’을 단 2곳만 제외하고 60건 이상, 구약에서는 9%에 해당하는 분량을 생략하거나 다른 단어로 대체했습니다. 이스라엘 성서 협회(BSI)는 해당 번역본에 대해 시정 조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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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와 사마리아 영토 편입에 자신감을 보인 네타냐후

[2020-04-27] 앞으로 수개월 내에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과 요르단 계곡 지역의 이스라엘 정착촌을 이스라엘 영토로 편입할 자신이 있다고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총리가 말했습니다. “수십년 동안 나는 유대인과 우리 땅의 수천년 간의 관계를 부정하는 시도들에 맞서 싸워 왔습니다. 이제 그 수십년 간의 싸움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평화 계획에서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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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위성을 발사해 핵무기 공포를 가중시키는 이란

[2020-04-27] 이란 혁명 수비대(The Islamic Revolutionary Guard Corps, IRGC)가 군사위성을 우주로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군사위성 발사 기술은 핵무기 운반이 가능한 미사일 개발 기술과 유사하기 때문에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를 규탄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미 국무장관은 “이번 위성 발사체에는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과 같은 장거리 시스템을 포함한 탄도미사일과 사실상 동일하고 호환가능한 기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핵무기 운반의 목적없이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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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레모 협정 100주년 기념

[2020-04-24] 지난 4월 유대인들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있었던 산레모 협정(San Remo Conference) 100주년을 기념했습니다. 산레모 협정은 파리 평화 회의(Paris Peace Conference)나 제네바 회담(Geneva Conference)과 같이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로이드 조지(Lloyd George) 영국 수상과 함께 프랑스, 이탈리아 수상이 주최하고 벨기에, 그리스, 일본 대표들이 참석하여 20세기 현대 중동의 지정학적 근거를 제공하였습니다. 산레모 협정은 1920년까지 오스만 제국(Ottoman Emp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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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통합정부 구성에 합의한 네타냐후와 간츠

[2020-04-21] 1년 반 동안의 기다림과 기도 끝에 드디어 이스라엘 정부가 구성되었습니다. 어젯밤(4월 20일)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총리와 베니 간츠(Benny Gantz) 청백당(Blue and White) 대표가 통합정부 구성에 서명하였습니다. 합의 내용에 따르면 먼저 네타냐후 총리가 2021년 10월까지 18개월간 총리직을 수행하고, 그동안 간츠는 국방부장관을 맡게 됩니다. 그후에는 간츠가 총리직을 수행하며, 네타냐후는 부총리를 맡을 예정입니다. 또한 전체 정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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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원격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 치료

[2020-04-23] 코로나19는 다른 모든 전염병들처럼 의료진을 딜레마에 빠지게 합니다. 환자들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진료와 검사가 필요하지만, 치료를 위한 접촉은 의료진을 감염에 노출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텔하쇼머(Tel HaShomer)에 위치한 하임셰바 메디컬센터(The Chaim Sheba Medical Center)는 최근 이에 대한 해결책을 소개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최대 규모의 병원인 셰바 메디컬센터에서 운영하는 재택의료팀(home hospitalization unit) 덕분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들이 원격으로 치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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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코스트 추모의 날

[2020-04-21] 어젯밤(4월 20일) 이스라엘의 일몰과 함께 홀로코스트 추모의 날인 ‘욤 하쇼아(Yom HaShoah)’가 시작되었습니다. 욤 하쇼아는 유대인 대학살 당시 나치와 협력자들에 의해 살해된 600만 유대인들을 추모하는 슬픔의 날로, 올해는 어젯밤부터 오늘 저녁까지 24시간 동안 지켜집니다. 이날 이스라엘은 홀로코스트의 모든 희생자들을 기억합니다. 매년 이스라엘은 홀로코스트 추모일을 같은 방식으로 기념합니다. 이스라엘 국기를 조기 게양하고, 평소 활기찬 도시 거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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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점진적으로 경제활동 재개 승인

[2020-04-17] 이스라엘이 경제 활동의 점진적인 재개를 승인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총리가 주재한 정부 회의에서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긴급조치 이후 한 달 가까이 문을 닫았던 산업을 서서히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일요일(4월 19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경제활동 재개안은 나프탈리 베네트(Naftali Bennett) 국방장관이 제안했는데, 그는 현재의 봉쇄를 가능한 빨리 해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안에 따르면, 무역, 서비스, 제조업은 건강지침을 준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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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부터 코로나19 진단 시약을 공급받는 이스라엘

[2020-04-10] 이스라엘은 국방부와 외교부의 특별 작전 속에, 코로나19 분석에 필요한 핵심 자료를 한국에서 공급받기로 하였으며, 지난 수요일(4월 8일) 이 프로젝트를 위한 비행기가 한국에서 이스라엘로 출발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대규모 진단을 시행함에 있어 시약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서울에서 출발한 비행기에는 수만 번의 진단을 시행할 수 있을 분량의 시약과 의료진들을 위한 3만벌의 방호복이 실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실상 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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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단 기간에 무슬림 사회에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

[2020-04-14] 이스라엘 국방부 및 보건부의 고위 관료들이 다가오는 라마단 기간 중 이스라엘 내 무슬림 사회에 바이러스가 확산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우려는 지난주 국가 안보 위원회가 4월 23일부터 시작되는 라마단 축제에 대해 논의하면서 제기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이 유월절 만찬인 세데르(Seder)를 각 가정에서 보낸 것과 마찬가지로, 보건부는 무슬림들 역시 라마단 기간에 가정에만 머무르며 전통을 지키라는 내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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