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기구(UNRWA)의 부정부패

[2019-07-31] 국제연합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기구(UNRWA)의 총괄 국장인 피에르 크래헨불(Pierre Krahenbuhl)의 부정부패에 대한 내부 조사 결과가 언론에 유출되면서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기구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UN의 윤리부서(Ethics department)는 내부조사 결과 피에르 총괄국장이 “간통, 정실 인사, 보복, 차별 등 개인적 이득을 위해 권한을 남용했고, 이로 인해 구호기구의 신뢰성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보고하였습니다. 그러나 UN의 사무총장 안토니오 구테헤스(Antonio Guterres)는 보고를 받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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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세의 일기로 별세한 홀로코스트 생존자

[2019-07-26]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살아남았으며 늘 낙천적이었던 나프탈리 아리안 (Naftali Arian)은 지난 24일 9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우슈비츠에서 수감자 번호 174005번으로 불렸으며, 얼마 남지 않은 홀로코스트 생존자 중 한 명이었던  나프탈리는 얼굴에 끊임없는 미소를 띠며 삶을 사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심지어 수용기간 중 사령관에게 채찍으로 맞고 나서도 웃음을 짓는 모습을 반복적으로 보임으로써, 더 이상 구타를 당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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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이 헤즈볼라를 무장시킨 증거 제시

[2019-07-24] 유엔 주재 이스라엘 대사는 23일, 이란이 시리아 고위 공무원들의 도움을 받으며 민간의 뱃길을 통해 헤즈볼라(레바논의 테러단체)에 무기와 장비를 제공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새로운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동 상황을 전담하는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대니 대논 (Danny Danon) 대사는, 이란 정예 혁명수비대 부대가 베이루트 (Beirut, 레바논의 수도)항을 이용해 헤즈볼라에 이중 용도의 장비를 밀반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018년과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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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F, 이스라엘에서 가장 크고 성공적인 창업 기관

[2019-07-22] IDF(이스라엘 방위군)는 창설된 그 날부터, 국가와 국민을 지키고 경제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함으로써 나라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안정과 보안은 경제 발전이 가능하게 하는 방어막이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보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 불확실성이 완화되어 투자와 경제 성장의 동기부여가 된다고 합니다. 또한 IDF는 그 자체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술 및 산업에 기여하는 등 국가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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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 매장된 천연가스로 중동 국가들 간 관계 증진 기대

[2019-07-18] 1948년 현대 이스라엘 국가가 세워졌을 때, 이스라엘이 약 50년 후에 신흥국가로 알려질 것이라는 생각, 혹은 동지중해 밑에 거대한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작은 신흥 국가의 영토에 엄청난 양의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일부는 다른 국가로 수출될 수도 있을 만큼의 양입니다. 천연가스의 발견은 이스라엘과 그리스, 이스라엘과 키프로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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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폭염 속에 이스라엘 전역에서 산불 발생

7월 25, 2019

[2019-07-18] 예상치 못한 극심한 폭염이 이스라엘을 강타하면서 몇몇 지역에서는 기온이 섭씨 40도 이상으로 치솟으면서 이스라엘 주변의 여러 곳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베이트 세메쉬 시와 가까운 모샤브 아데레트 인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고, 와디아라 아랍 마을 바르타아에서도 대형 산불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소방기를 든 소방대원들이 대거 투입되었습니다. 바르타와 아라, 카츠히르 등 와디아라 지역 주민 200여 가구가 대피했고, 모샤브 아데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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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의 방한으로 한-이 우호관계 강화

[2019-07-16] 지난 7월 14일 방한한 르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은 서울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회담 결과 양 대통령은 에너지와 교육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르우벤 대통령은 경제, 사업, 혁신, 학술, 과학 분야의 이스라엘 대표단을 동반했고, 양국은 관계를 더 강화할 수 있는 여러 분야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리블린 대통령은 18년 한 해 동안 이스라엘을 방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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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테러로 이스라엘 군인 5명 부상

[2019-07-08] 지난 토요일(7월 6일) 동예루살렘의 히즈마(Hizma) 검문소에 팔레스타인 남성이 차량을 충돌시켜 5명의 이스라엘 방위군이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차량을 운전한 남성은 토요일 밤에 체포되었습니다. 부상을 입은 군인 3명은 병원으로 호송되어 안정을 찾았고, 나머지 2명도 가벼운 부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검문소에 있던 군인들은 다른 차량을 검문하느라 달려드는 차량을 볼 수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토요일 밤 10시 57분에 응급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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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 다윗 성읍에 대한 진실

[2019-07-11]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 데이비드 프리드먼(David Friedman)과 미국 특사 제이슨 그린 블라트(Jason Greenblatt)가 고대 순례자 길을 두 구역으로 분리하기 위해 세웠던, 두께는 얇지만 상징적인 벽을 망치로 부수는 사진이 이스라엘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습니다. 순례자 길은 이스라엘 건국 이래 예루살렘에서 발견된 가장 획기적인 고고학적 발견 중 하나입니다. 로마 제국 멸망의 잿더미 아래 놀랍게 보존된 이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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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협정을 위반하고 핵무기 보유에 다가서는 이란

[2019-07-02] 어제 (7월 1일) 이란은 2015년 핵협정에 따라 허용된 우라늄의 농축 한도(3.67%)를 초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UN의 국제원자력기구는 이란이 우라늄 비축량 300kg(660lb) 한도를 초과했음을 확인했습니다. 지난 5월 이란은 독일,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이 미국이 부과한 이란에 대한 제재에 대해 대응하지 않는다면 더 많은 핵협정 조항을 위반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이 핵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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