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스라엘에 대한 결의안만 9건을 제시한 유엔

11월 29, 2018

[2018-11-16] 유엔 총회위원회 (UN Assembly Assembly)는 이스라엘에 대한 결의안 9건을 채택할 예정이지만 세계 다른 나라에 대해서는 결의안이 한 건도 없습니다. 결의안의 내용 중에는 골란 고원에서 시리아 시민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억압적 조치를 규탄한다는 내용, 팔레스타인과 다른 아랍인들의 인권에 대한 이스라엘의 관행을 조사하기 위해 특별 위원회를 조직한다는 내용 등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유엔 감시기구(UN Watch)의 집행이사인 힐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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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유대주의의 증가로 이민을 고려중인 영국 내 유대인들

11월 29, 2018

[2018-11-16]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 유대인 협회(European Jewish Association) 연례 회의에서 “영국 내 반유대주의의 증가로 거의 절반에 가까운 유대인들이 이민을 고려 중이다.”라고 반유대주의 대항 캠페인(Campaign Against anti-Semitism) 의장 기드온 팔터(Gideon Falter)가 말했습니다. 약 40%에 달하는 영국 내 유대인들이 반유대주의로 이민을 고려중이며, 그들 중 90%가 제레미 코빈(Jeremy Corbin)이 이끄는 노동당 역시 반유대주의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팔터 의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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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간의 가뭄 이후 큰 비를 기다리는 이스라엘

[2018-11-08] 올해 이스라엘은 이른 비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보통 이스라엘의 우기는 10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대략 6개월 정도인데, 올해 비는 벌써 8월 말부터 내리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스라엘 수자원관리청(Water Authority)은 올해 강수량이 평균을 상회하여도, 부족한 물을 보충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5년간 극심한 가뭄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마실 물과 농업용 용수의 수원인 사해(the Dead Sea)는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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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피츠버그와 함께 합니다”

[2018-10-26] 이스라엘은 테러의 공포와 위험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한 명의 유대인을 향한 테러는 모든 유대인들의 마음에 동일한 아픔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1월 27일 펜실베니아(Pennsylvania)주 피츠버그(Pittsburgh) 시나고그에서 일어난 테러도 예외는 아닙니다. 미국 역사상 최악의 반유대주의 사건으로 기록된 이 테러는 할례 의식을 행하던 시나고그에 범인 로버트 바우어스(Robert Bowers, 46세)가 “유대인은 전부 죽어야 한다”라고 외치며 들어와 무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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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경의 농경지 임차 갱신을 반대하는 요르단

[2018-10-23] 1994년 이스라엘이 요르단과 맺은 평화 조약 중에는 양국 국경에 위치한 2개의 농경지를 요르단이 이스라엘에 임대한 조항이 있습니다. 최근 이 조항의 만료 기한이 다가옴에 따라 이스라엘이 요르단에 토지 사용 기한 갱신을 요구했으나 요르단은 완고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아이만 사파디(Ayman Safadi) 요르단 외무부 장관은 이스라엘의 갱신 요청에 상관없이 요르단은 이 임차 조항을 폐지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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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사관 예루살렘으로 이전 검토

11월 29, 2018

[2018-10-16] 이스라엘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한 미국과 과테말라에 이어, 호주가 세계에서 세번째로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는 국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제안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주 이스라엘 호주 대사를 역임한 데이브 샤르마(Dave Sharma)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지난 5월 미국 대사관이 예루살렘으로 이전한 후, 스콧 모리슨(Scott Morrison) 호주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호주 역시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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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국경에 인접한 이스라엘 주민들의 힘겨운 삶

10월 18, 2018

[2018-10-08] 이스라엘 남부 가자 국경에서 매주 ‘귀환 행진(March of Return)’으로 불리는 팔레스타인 폭력시위가 일어나는 가운데 케렘 샬롬 키부츠(Kibbutz Kerem Shalom) 주민들은 계속되는 방화 테러로 인하여 분노와 좌절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2천 건이 넘는 화재가 발생했고 수천 에이커에 달하는 농경지와 자연보호구역이 소실되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도 가자 지구에서 방화 풍선이 날아들어 7건 이상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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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당면한 심각한 안보 문제

[2018-10-09] 이스라엘이 당면한 안보 문제는 (1) 이란의 핵 (2) 시리아 및 레바논 내 이란 세력 확장 (3) 시리아에 배치된 러시아 S-300 방공 미사일 체계 (4) 헤즈볼라의 위협 (5) 가자 지구 분쟁 확대 (6) 불안정한 서안 지구 등 6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대한 사안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입니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재를 다시 부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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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의 회담 계획

10월 18, 2018

[2018-10-09] 베냐민 네타냐후 (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가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만남은 지난달 시리아에서 러시아 군용기가 폭파한 이후 처음입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일요일 주간 회의에서 회담 초안을 발표하면서 시리아 지역에서의 군사 안보 협조를 위해 푸틴 대통령을 만날 것이며, 이란이 시리아에 군대를 설립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회담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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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수상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을 유대 국가로 인정해야”

[2018-10-08] 지난 10월 4일 보도에 따르면,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독일 수상은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을 유대국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이스라엘의 주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다만 메르켈 독일 수상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에 대해 ‘두 국가 해법(two-state solution)’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메르켈 수상은 지난 4일 이스라엘을 방문한 가운데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소수민족의 민주주의적 권리를 보장하는 유대국가라는 점을 팔레스타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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