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피츠버그와 함께 합니다”

11월 29, 2018

[2018-10-26] 이스라엘은 테러의 공포와 위험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한 명의 유대인을 향한 테러는 모든 유대인들의 마음에 동일한 아픔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1 27일 펜실베니아(Pennsylvania)주 피츠버그(Pittsburgh) 시나고그에서 일어난 테러도 예외는 아닙니다. 미국 역사상 최악의 반유대주의 사건으로 기록된 이 테러는 할례 의식을 행하던 시나고그에 범인 로버트 바우어스(Robert Bowers, 46)유대인은 전부 죽어야 한다”라고 외치며 들어와 무차별 총격을 가함으로써 11(54~97)이 사망하고 6(경찰 4명 포함)이 부상을 입은 사건입니다. 사건 직후 전세계 각국이 애도를 전했으며 이스라엘 역시 일요일 밤 올드 시티(Old City) 성벽에우리는 피츠버그와 함께 합니다(We are with you, Pittsburgh)”라는 문구와 함께 이스라엘 국기와 미국 국기를 조명으로 비추었습니다. 또 예루살렘과 텔아비브 도심에서는 수백 명의 시민들이 모여 촛불을 들고 이스라엘 국가인 하티크바(Hatikva)를 불렀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총리는이 깊은 슬픔의 순간에, 이스라엘은 피츠버그의 유대인 공동체 그리고 애도하는 모든 미국인들과 함께 합니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했고 레우벤 리블린(Reuven Rivlin) 대통령 역시이 고통과 상실의 시간에 우리도 함께 합니다. 우리는 깨지지 않는 영원한 한 가족, 한 민족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끔찍한 반유대주의 사건의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해 그리고 큰 충격에 빠진 전세계 유대인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미국과 이스라엘 간 강한 연대로 인하여 주님께 감사드리며 반유대주의 증오로 가득 찬 이들로부터 주님의 백성을 보호해 달라고 중보합시다.

“그들이 너를 칠지라도 이기지 못할 것은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하여 건짐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너를 악한 자의 손에서 건지며 무서운 자의 손에서 구원하리라” (예레미야 15:20b-21)

Posted on 11월 29,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