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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4,800명의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이 세상을 떠나다

[2020-01-20] 지난 수요일(1월 15일) 이스라엘 재정부에 소속된 홀로코스트 생존자 권익보호청(Holocaust Survivor’s Rights Authority)은 2019년 한 해 동안 홀로코스트 생존자 및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반유대주의 피해자 14,800명이 세상을 떠났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는 알제리와 모로코, 이라크 내에서 탄압을 받았던 유대인까지 포함한 반유대주의 피해자와 홀로코스트 생존자가 현재 이스라엘 내에 약 192,000명이 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74,000명(39%)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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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 지구 박격포 발사에 대응 공습 실시

[2020-01-16] 가자 지구와 이스라엘 사이의 잠정적 평온은 가자 테러리스트들이 지난 15일 이스라엘을 향해 4발의 로켓포를 발사함으로써 깨졌으며, 이는 가자 지구 내 테러 목표물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응 공격을 촉발시켰습니다. 이스라엘의 아이언돔 방어 시스템(Iron Dome defense system)이 2발의 가자 로켓을 요격했고 나머지 2발은 공터에 떨어졌기 때문에 이스라엘에 사상자나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후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전투기를 출동시켜 하마스의 무기제조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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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코스트를 추모하기 위해 이스라엘로 향하는 세계의 지도자들

[2020-01-15] 다음 주 야드 바셈 홀로코스트 추모 기념관 및 박물관(Yad Vashem Holocaust memorial and museum)에서 개최되는 제5차 세계 홀로코스트 포럼(World Holocaust Forum)에 레우벤 리블린(Reuven Rivlin) 대통령의 초청으로 50여 명의 대통령, 총리, 국왕, 왕자를 비롯한 각국 고위 인사들이 이스라엘의 수도로 몰려올 예정입니다. ‘홀로코스트를 기억하고, 반유대주의와 싸운다’는 기치 아래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야드 바셈(Yad Vashem)과 세계 홀로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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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민간 여객기 격추 이후 상황

[2020-01-13] 이란의 민간 여객기 격추로 인해 탑승자 176명의 승객이 모두 사망한 사건 이후, 수도 테헤란(Tehran)를 포함한 이란 각지에서 시위가 벌어지면서 또 다른 반향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이에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는 시위자들과의 연대를 표명하면서, 핵을 포함한 이란 정권의 악의적 활동과 관련해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를 요구했습니다. 이란 언론사인 파스 뉴스(Fars News Agency)에 따르면, 최근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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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직전에 한 걸음 물러선 이란

[2020-01-09] 지난 일주일간 복수를 외치고 미국의 목표물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던 이란은 전쟁이 발발하기 직전, 한발 물러서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공식 연설에서 이란이 물러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미국이 드론 공격으로 이란혁명수비대(IRGC) 지휘관인 카삼 솔레이마니(Qassam Soleimani) 장군을 사살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 군사기지에 12개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투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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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과 예루살렘에서 반유대주의에 맞서 행진

[2020-01-07] 12월에 급증한 반유대주의 공격을 겪은 유대인들과의 결속을 보여주기 위하여 출신과 종교를 막론하고 모인 수만 명의 사람들이 지난 일요일 뉴욕에서 브루클린 다리(Brooklyn Bridge)를 건넜습니다. 뉴저지의 한 코셔 슈퍼마켓 밖에서 4명의 목숨을 앗아간 집단 총격 사건,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뉴욕주 몬시(Monsey)에서 열린 하누카 축제에서 5명의 사람을 칼로 찌르는 사건 등 12월의 끔찍한 범죄들이 일어난 후,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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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F, 가자 주민들이 이스라엘에서 일할 수 있도록 추진

[2020-01-07] 이스라엘 방위군(IDF)의 참모총장인 아비브 코하비(Aviv Kochavi)는 지난 1일 이스라엘 남부의 평안을 위해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확실한 보상을 제공하겠다는 놀라운 발표를 했습니다. 코하비가 정부 정책이라고 지칭한 이 계획은 수천 명의 가자 주민들을 고용 목적으로 이스라엘에 들여보낼 것이란 내용이며, 13년 전 가자지구 문이 닫힌 이후 이스라엘에서 금기시되던 주제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한 것입니다.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영토로 노동자들을 데려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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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공습으로 사망한 이란 사령관

[2020-01-03] 이란 최고 사령관이 사망했습니다. 그는 이란 군부의 주축으로, 그의 말 한마디면 이스라엘을 전쟁에 끌어들일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적이었습니다. 미국방부는 2일 바그다드 국제공항에서 이란의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인 카셈 솔레이마니(Qassem Soleimani)를 포함하여 7명의 사망자를 낸 공습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타격 명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렸습니다. 성명서에서 “미군은 카셈 솔레이마니 살해에 대한 방어조치로 해외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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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속에 살고 있는 841,000명의 이스라엘 어린이들

[2020-01-02] 지난 화요일(12월 31일) 이스라엘 국가사회보장기구(NII)가 발표한 국가 빈곤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전년도에 비해 이스라엘의 빈곤율은 1% 이상 늘어났고 그 중 최저빈곤선 아래에 있는 아동의 숫자는 더 크게 증가했습니다. 총 490,400 가구가 빈곤 속에 살고 있고, 그 중에는 어린이가 841,000명 포함되어 있습니다. 빈곤 아동의 수는 2017년보다 27,000명이 늘어났습니다. 동예루살렘을 제외한 이스라엘의 빈곤율은 2017년도에는 19.4%였고, 2018년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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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되고 있는 리쿠드당 대표 경선

[2019-12-17] 내년 총선을 앞두고 리쿠드 당은 12월 26일 네타냐후 총리와 그의 경쟁자인 기드온 사르(Gideon Sa’ar)를 두고 당내 경선을 치를 예정입니다. 현재 사르는 리쿠드 당 의원 32명 중 5명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양측의 지지자들이 TV, 라디오, SNS 채널을 통해 격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르측은 내년 총선에 네타냐후가 나가게 된다면 리쿠드 당은 패배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네타냐후 측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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