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 속에 살고 있는 841,000명의 이스라엘 어린이들

1월 9, 2020

[2020-01-02] 지난 화요일(12월 31일) 이스라엘 국가사회보장기구(NII)가 발표한 국가 빈곤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전년도에 비해 이스라엘의 빈곤율은 1% 이상 늘어났고 그 중 최저빈곤선 아래에 있는 아동의 숫자는 더 크게 증가했습니다. 총 490,400 가구가 빈곤 속에 살고 있고, 그 중에는 어린이가 841,000명 포함되어 있습니다. 빈곤 아동의 수는 2017년보다 27,000명이 늘어났습니다. 동예루살렘을 제외한 이스라엘의 빈곤율은 2017년도에는 19.4%였고, 2018년도에는 20.4%를 기록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빈곤율은 OECD 국가들 중에서 네 번째로 높으며, 미국, 한국, 터키보다 높은 편에 속합니다. 다만 이민자들의 빈곤율은 극적으로 낮아져 전년도 18.4%에서 16%를 기록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최저 빈곤 계층의 수입이 6.9% 증가한 것에 대해 그 업적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우리나라의 빈곤율을 줄이고 노년층에 대한 연금 확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이스라엘의 경제를 축복해 주셔서 이스라엘 국민으로 살아가는 그 백성들의 필요가 채워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주님께서 전 세계의 크리스천들의 마음을 움직여 브리지스 포 피스에 모아 주시고, 그리하여 빈곤 속에 살아가고 있는 어린이들과 그 백성들의 필요를 지속적으로 채울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잠언 19:17)

Posted on 1월 9,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