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헤즈볼라의 공격 사정권 안에 들어간 12만 명의 이스라엘 시민들

[2024-06-03] 나하리야(Nahariya)와 아크레(아코, Acre)는 이스라엘 북부의 최대 도시들입니다. 다른 도시들 보다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이 곳도 극명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6월 2일) 6만 6천 명이 사는 나하리야에서 시민들은 3번(오후 3시, 7시 19분, 8시에)이나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그 때마다 방공호로 달려가야 했습니다. 나하리야에는 직접적인 공격으로서는 처음으로 드론이 떨어졌습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드론 요격 시도가 성공하지 못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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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총리를 초청한 미국 의회

[2024-06-02] 미국 의회가 초당적으로 네타냐후 총리에게 의회 연설을 요청하였습니다. 의원들은 서한을 통해 미국 의회는 이스라엘이 테러에 맞서 싸우는 데에 동참하며, 그 이유는 하마스가 미국인들과 이스라엘 시민을 계속해서 억류하고 있고 지역 안정을 해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깊은 감사를 표하며 초청을 수락하였습니다.  지난 토요일 저녁 대통령실에서 발표된 성명서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미 의회에서 이스라엘을 대표하여, 이스라엘을 파괴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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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 화재 – 하마스 폭발물에 의해 촉발된 것으로 추정

[2024-05-28] 지난 일요일(5월 26일) 밤 라파에서 이스라엘 공습 이후 발생한 치명적인 화재 사고는 하마스의 탄약과 무기의 2차 폭발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이스라엘 방위군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가장 작은 무기류 2종을 공습에 사용했고, 이 무기는 전쟁 중에 이스라엘 공군이 수백 차례 사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공습 목표물 옆에 위치한 시설에 저장된 하마스의 무기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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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문제 논의를 위해 아랍 지도자들과 회담을 개최할 예정인 중국

[2024-05-27] 중국이 팔레스타인 문제를 의제로 아랍 지도자들과 5일 간의 회담을 주최합니다. 이집트 대통령 압델 파타 엘-시시(Abdel Fattah el-Sisi)가 이 회의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스라엘과 아브라함 협정을 체결한 국가인 아랍 에미레이트(UAE)의 대통령, 바레인의 국왕도 참여합니다. 튀니지 대통령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중국 외교부는 이들 아랍국가 지도자들이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하며, 중국-아랍 협력 포럼의 10주년 회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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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이후 가자 지원금 수억 달러를 거둬들인 하마스

[2024-05-20] 지난 주 이스라엘 채널 12 보도에 따르면 하마스 테러조직은 전쟁이 시작된 10월 7일 이래로 가자 지구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금으로만 최소 5억 달러의 이득을 얻었습니다. 워싱턴 근동정책연구소 연구원인 에후드 야아리는 지난 채널 12와의 인터뷰에서 하마스가 지원금으로 얻은 수익은 5억 달러 이상이라고 하였습니다. 인도주의적 지원이 자유롭게 가자지구에 유입되도록 허락한 예루살렘의 결정에 반대하는 시위를 주도하는 ‘오더9’ 운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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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옯길 적정한 시기를 검토 중인 네덜란드

[2024-05-17] 네덜란드의 중도 우파 위주로 구성된 차기 정부가 라맛 간(Ramat Gan)에서 예루살렘으로 대사관을 옯길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집권 여당을 구성하는 4개 정당이 연정 협정서에서 밝혔습니다. 그에 따르면 네덜란드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해결책 모색과 외교적 이해관계를 고려해 예루살렘으로 대사관을 옮길 적절한 시기를 모색할 것”이라고 합니다. 26쪽 분량의 연정 협정 초안에는 홀로코스트 교육을 네덜란드 귀하 시험에 포함하고, “인종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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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하마스 대학살 사건 이후 처음으로 인질 문제에만 집중된 논의를 할 예정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2024-05-15] 10월 7일 하마스 대학살 사건 이후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인질 문제만을 안건으로 논의하는 회의를 5월 16일 개최할 예정입니다. 회의 주제는 “테러 행위의 도구로 10월 7일 이스라엘 인질을 납치한 행위에 대한 비난”입니다. 유엔 주재 이스라엘 대사인 길라드 에르단(Gilad Erdan)과 미국 특사인 린다 토마스-그린필드(Linda Thomas-Greenfield) 양측의 요청으로 열릴 예정인 이 회의에 대해 이스라엘 측은 “큰 진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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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의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 건물에서 민간인에게 총격을 가한 하마스

[2024-05-14] 이스라엘 방위군 대변인인 피터 러너(Peter Lerner) 중령은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이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의 중앙 물류단지 밖에 서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그가 공유한 추가 영상에는 그 테러리스트 중 하나가 민간인을 향해 총격을 가하는 장면도 담겨 있었습니다. 러너 중령은 X(트위터)에 “하마스 테러리스트로 보이는 총기 소지자들이 며칠 전 라파 동부에 있는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 창고에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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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연구진들의 명단을 공개한 암스테르담 대학

[2024-05-08]  암스테르담 대학이 폭력적인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대들을 달래기 위해 대학과 협력하고 있는 이스라엘 연구원들의 명단을 공개하기로 결정하자, 이에 대해 네덜란드 의회가 분노했습니다. 네덜란드 여당의 원내 대표인 클레어 마르텐-아메리카(Claire Martens-America) 의원은 정부 지원을 받는 교육기관에서 끔찍하고 용납될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교육부장관인 로베르트 디크그라프(Robbert Dijkgraaf)와의 토론을 요청했습니다. 클레어 마르텐-아메리카 의원은 “유대인 과학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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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대학살 이후로 전세계에서 폭증하고 있는 반유대주의와 혐오의 쓰나미

[2024-05-05] 작년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인 1,200명을 학살한 테러 이후 반유대주의 정서가 급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반유대주의 사건이 작년의 두배로 증가하였습니다. 반명예훼손연맹(ADL)과 텔아비브 대학교의 공동 보고서에에 따르면 미국은 연간 기준으로 지난 해에 가장 많은 반유대주의 사건이 발생했고, 지난 해 4분기에 3천 7백여건이 넘는 사건이 발생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거의 4배나 증가하였습니다. 프랑스에서도 반유대주의 사건이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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