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75년 전인 1948년 5월 14일, 이스라엘이 건국되면서 유대인들은 2천여년 동안의 망국민 생활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거리는 음악과 춤, 환희로 가득 찼고, 65만 명의 이스라엘 국민들은 기적 같은 시온의 재탄생을 기뻐했습니다. 같은 해 아랍 국가들은 이스라엘의 시민이 되는 것을 거부했고, 그에 따라 이스라엘은 65만명의 유대인 난민들을 국민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신생 국가인 이스라엘이 신규 이민자를 수용할 거주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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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전쟁 소식이 끊임없이 우리의 귀에 들려옵니다. 우리는 관심있는 뉴스를 선택해서 보고 들을 수 있지만, 우크라이나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선택권이 없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이후로 BFP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난민들을 지원해 왔습니다. 5월까지 20,000명이 넘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이스라엘에 도착했으며, 지금도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매일 평균 251명이 이스라엘에 도착하고 있고, 아직도 36,000명 이상이 알리야를 희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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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Jenna)는 우리 사무실에 서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녀는 일본의 크리스천 후원자가 보낸 카드를 손에 들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누군가 저를 믿어 준다니, 제 인생에서 가장 감격스러운 순간이예요!” 제나는 의대 입학을 준비하면서 생물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그녀는 캐나다에서 왔고, 가족들과 떨어져 19살의 나이에 혼자 이스라엘로 알리야(Aliyah, 이민)했습니다. 이스라엘에 도착한 그녀는 곧바로 IDF(이스라엘 방위군)에 입대하여 의무병으로 복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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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들이여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먼 섬에 전파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을 흩으신 자가 그를 모으시고 목자가 그 양 떼에게 행함 같이 그를 지키시리로다” (예레미야 31:10) 로만(Roman)과 스베틀라나(Svetlana)는 은퇴한지 1년 후 우크라이나(Ukraine)에서 이스라엘로 알리야(Aliyah, 이민) 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에서 사는 삶을 사랑하고 특히 유대인들이 이 나라에서 생동감 넘치게 살아가는 모습에 감동을 받습니다. 스베틀라나는 9층에 있는 아파트 창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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