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이스라엘 관광객에 문을 여는 두바이

11월 21, 2019

[2019-11-09] 아랍 에미리트(United Arab Emirates) 의 도시 두바이(Dubai)는 대부분의 이스라엘인들은 갈 수 없는 관광 도시였습니다. 그러나 2020년 세계 박람회(World Expo)가 두바이에서 열리면서 이스라엘 관광객들에게도 그 문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의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5년에 한번씩 열리는 세계 박람회는 최대 6개월 동안 지속되고, 전 세계에서 수백만 명이 방문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올림픽” 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2020년 10월에 열리는 이 행사는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아랍 도시인 두바이에서 개최됩니다. 엑스포 팀의 한 소식통에 의하면 이스라엘과 아랍 에미리트는 이스라엘 여권을 소지한 사람들이 두바이 엑스포에 참석할 수 있도록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또 다른 소식통은 두바이 엑스포가 훌륭한 시범 운영이 되어, 이후로도 이스라엘 관광객들에게 계속해서 문을 열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과 아랍 에미리트는 공식적인 외교 관계가 없지만, 두 나라는 경제 관계를 공유하고 있고 아랍 에미리트에 체류 중이면서 외국(이스라엘 이외의) 여권 또는 특별 비자를 소지한 경우 이스라엘 국가에 출입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양국 간의 관계가 발전해 오면서 이스라엘은 2015년 아랍 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Abu Dhabi)에 대표 사무소를 개설하여 양국 간의 기술 혁신을 진전시켰습니다. 아랍 에미리트와 제휴한 미국 소식통에 따르면, 이 나라는 이스라엘 관광객들을 원할 뿐 아니라 혁신가들도 원하기 때문에 앞으로 이스라엘 여권을 소지한 사람들의 보다 수월한 입국 절차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과 아랍 에미리트 간의 관개 개선으로 인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스라엘에 문을 열게 됨으로서 양국간 관계가 더욱 나아지고 나아가 다른 나라들과 이스라엘의 관계들도 친밀해 지기를 기도합시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잠언 27:17)

Posted on 11월 21,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