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의 공격과 이스라엘의 대응 조치로 긴장감에 휩싸인 이스라엘 북부

9월 11, 2019

[2019-09-02] 레바논에 자리를 잡고 있는 헤즈볼라는 이란의 테러 대리인 행세를 하고 있습니다. 9월 1일 오후 4:00가 막 지난 시간,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에 주둔하고 있던 이스라엘 방위군(IDF)의 군용 지프차량에 러시아제 대전차 미사일 세발을 발사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지난 8월 24일 이스라엘이 자국에 대한 테러를 막기 위해 시리아를 선제 공습한 것에 대한 보복조치로 “국경 근처 차량을 파괴하고, 그 차량 내부에 있던 병력을 살상했다”라며, 9월 1일의 공격을 자축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성급한 자랑이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총리는 “어떤 사상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의 대응조치는 엄중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대포와 공격 헬기가 레바논 남부에 위치한 헤즈볼라 기지 100여곳에 공격을 가했습니다. 이 공격이 가해지는 동안 이스라엘은 주변 주민들에게 방공호로 대피할 준비를 하고, 어떠한 외부활동도 하지 않도록 경고했기 때문에 제3차 레바논 전쟁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곧 포화는 그쳤습니다. UN평화유지군 등 국제사회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동안 헤즈볼라를 조종하는 이란은 테러를 찬양하는 발표를 계속했습니다. 르우벤 리블린(Reuven Rivlin) 대통령은 “우리를 해하려는 자들은 우리가 이스라엘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결코 주저함 없는 행동을 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도 “우리는 다음 단계를 고려 중이다. 어떤 시나리오에도 대응 태세를 갖추도록 이미 명령을 내렸다.”라고 말했습니다.

 

– 이스라엘 북부 국경을 주님께서 보호해 주시고 그곳의 긴장이 종식되도록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되는 미사일이아무 쓸모없이 땅에 떨어지도록, 그 미사일을 쏘아 올린 자들에게 돌아가도록 주님께 간구합시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시편 121:1-4)

Posted on 9월 11,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