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와 정전 협정 논의 중에도 방화로 화재에 휩싸인 남부 이스라엘

10월 4, 2018

[2018-09-26] 지난 9 20일 목요일 욤키푸르(속죄절) 동안 가자 국경에서는 방화용 연과 풍선 등을 이용한 대규모 폭력 시위가 있었고, 6건의 방화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공군은 가자 지구내 테러 조직에 대해 공습을 가했지만, 다시 9 22일 토요일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로 날려 보낸 방화용 연과 풍선으로 가자 국경 인근 이스라엘 마을에서 8건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가자 지구를 통치하는 테러조직 하마스가 이와 같은 대규모 폭력시위를 주도한 이유는 최근 이집트 정보 당국의 고위 관리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장기 정전 협정을 중재하기 위해 가자 지구를 방문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전 협정은 난관이 예상됩니다. 관련된 이해 당사자의 속셈이 각자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선 팔레스타인 내부의 마흐무드 압바스(Mahmoud Abbas)와 하마스의 권력다툼부터 중재해야 할 이집트는 맞닿은 국경에서 군사적 충돌의 증가를 두려워할 뿐입니다. 하마스는 마흐무드 압바스 정치 수반(팔레스타인 정부)과 화해 보다는 가자 국경의 철폐를 목적으로 하는 폭력 시위에 골몰하고 있고, 마흐무드 압바스 정치 수반은 이집트를 통해 자신이 유일한 팔레스타인 정통 정부로 남기를 원한다는 요구를 하마스에 전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방화 연과 풍선을 이용한 테러가 그치도록 주님께 간구합시다. 팔레스타인 내부의 권력 다툼과 아랍 국가의 속셈이 복잡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가장 큰 이익을 보도록 기도합시다. 주님의 손으로 적들이 무장해제 되도록 기도합시다.

“거짓을 행하는 자는 내 집 안에 거주하지 못하며 거짓말하는 자는 내 목전에 서지 못하리로다 아침마다 내가 이 땅의 모든 악인을 멸하리니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에서 다 끊어지리로다”(시편 101:7-8)

Posted on 10월 4,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