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와 이슬람 지하드에 1억 달러를 지원한 이란

8월 16, 2018

[2018-08-09] 이란의 경제 위기가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경제 제재로 인해 경기가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이란 내에서는 정부에 대한 불만이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란은 이러한 상황에도 가자지구 지원을 더욱 명백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란은 매년 팔레스타인에 1억 달러, 하마스에 7천만 달러, 이슬람 지하드에 3천만 달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 자금의 대부분은 시민을 위한 것이 아닌 군사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란은 이보다 훨씬 많은 자금인 10억 달러를 헤즈볼라에 매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해에는 경제 위기로 인해 레바논 시아파 조직에 송금하는 예산이 8억 달러로 감소했으나, 가자지구 송금액은 여전히 동일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는 지난 선거를 통해 하마스 지도부가 교체되었고, 조직 내 친 이란파인 하마스 부대표와 군사조직의 영향력은 확대되고 있습니다. 하마스 내 친 이란파가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집트는 하마스와 파타 간에 체결된 통합 합의를 이행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내부 정보에 따르면 하마스 내에서 친 이란파와 온건파 간에 권력 다툼이 있어왔으며, 온건파는 통합합의를 이행하고자 하지만 친 이란파는 통합합의가 가자지구 내 하마스의 영향력을 약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로 파타와의 통합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으로 인해 팔레스타인 내부 분열이 일어나고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러한 때에 이스라엘 편에 서는 쪽이 권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간구합시다

“무릇 주의 원수들이 떠들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이 머리를 들었나이다 그들이 주의 백성을 치려 하여 간계를 꾀하며 주께서 숨기신 자를 치려고 서로 의논하여 말하기를 가서 그들을 멸하여 다시 나라가 되지 못하게 하여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다시는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하나이다” (시편 83:2-4)

Posted on 8월 16,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