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들의 연속적인 테러

8월 29, 2019

[2019-08-19] 이스라엘 10대 소년이 지난 주 유대 지역과 사마리아 지역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테러로 인해 병원에서 목숨이 위태로운 상태입니다. 18세의 나훔 데이비스(Nahum Davis)와 그의 20살 된 누이 노암(Noam)은 8월 16일 금요일 오후에 구쉬 엣지온(Gush Etzion) 지역 엘라자르(Elazar) 외곽의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던 중 돌진해오는 차에 치였습니다. 베들레헴 주민인 27세의 팔레스타인인 알라 카데르 알-헤리미(Ala Khader al-Hreimi)는 60번 국도에서 이스라엘 번호판이 달린 훔친 차량을 몰고 가서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이스라엘 남매에게 돌진했습니다. 이 차량은 데이비스 남매와 충돌한 후 전복되어 버스 정류장 뒤로 떨어졌습니다. 퇴근길에 있던 한 헤브론 경찰관이 이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전복된 차량에서 테러범이 나오자 경찰관은 그를 현장에서 사살했습니다. 나훔은 하다사 엔 케렘(Hadassah Ein Kerem) 병원으로 옮겨졌고 두개골 골절과 뇌손상으로 신경외과 수술을 받았다고 병원장이 전했습니다. 타임즈 오브 이스라엘(Times of Israel)에 따르면, 현재 그의 상태는 생명이 위태롭지는 않지만 여전히 심각하다고 합니다. 한편 노암은 병세가 호전되었고, 예루살렘의 샤아레 세덱(Shaare Zedek) 병원에서 하다사(Hadassah)로 이송되었습니다. 샤아레 제덱의 의사들에 따르면, 그녀는 팔다리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번 테러는 지난 2주내에 세 번째 테러입니다. 지난 목요일에는 예루살렘 구시가지에서 두 명의 팔레스타인 청소년들이 한 무리의 이스라엘 경찰관들 뒤로 걸어와 그들 중 한 명을 칼로 찔렀습니다. 다른 경찰관들이 총격을 가해 10대 중 한 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은 다쳤습니다. 이 경찰관은 가벼운 상처로 치료를 받고 지난 23일에 퇴원했습니다. 세번의 테러 공격 중 첫 번째 사건은 예시바(유대교 신학교)에 재학중이던 학생 드비르 소렉(Devir Sorek)이 시신으로 미그달 오즈(Migdal Oz) 커뮤니티 바깥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데이비스 남매가 공격당한 곳에서 5분 정도 버스로 이동하는 위치입니다. 전날 밤 소렉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왔고, 다음날 자상으로 뒤덮인 시신이 길가에 버려진 채 발견됐습니다. 범인은 하마스 조직원이었고, 범행 이틀 뒤 헤브론 인근 마을에서 체포 되었습니다.

– 나훔과 노암 데이비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임해 영과 육이 온전히 치유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주께서 그들의 가족에게도 위로와 힘을 주시라고 간구하시고, 드비르 소렉의 가족을 위해서도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시편 147:3, 5)

Posted on 8월 29,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