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로 고통 받은 이스라엘

3월 29, 2018

[2018-03-19]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또 한번의 폭력 사태를 겪었습니다. 3일 동안 2차례의 공격으로 군인 두 명과 민간인 한 명이 살해당했습니다. 첫 번째 사건은 금요일 오후에 일어났습니다.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가 네 명의 IDF 군인들을 향해 차량을 돌진시켜 군인 한 명이 현장에서 즉사했고 중상을 입은 또 다른 군인 한 명 역시 곧 사망했습니다. 나머지 군인 두 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그 중 한 명은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입니다. 이 사건은 26살의 팔레스타인 청년 알라 카바(Ala Qabha)의 자발적인 단독 범행으로 밝혀졌으며, 테러리스트는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차량 돌진 테러 발생 몇 시간 후, 칼을 이용한 두 번째 테러 사건이 예루살렘 올드시티(Old City of Jerusalem)에서 일어났습니다. 다윗성 박물관(City of David museum)에서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32살의 유대인 아디엘 콜만(Adiel Kolman)을 라이온 게이트(Lion’s Gate)에서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가 수 차례 칼로 찔려 공격 했습니다. 그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자정이 못되어 사망했습니다. 유족으로는 아내와 4명의 어린 자녀들이 있습니다. 이번 연쇄 테러 사건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고 미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하겠다고 선언한지 100일을 기해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가 금요일 이슬람 기도회를 예루살렘 반격으로 선동한 후 일어났습니다. 하마스 역시 추종자들에게 IDF를 공격하라고 선동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예루살렘 선언을 무효화할 때까지 계속해서 폭력 사태를 벌일 거라고 맹세했습니다. 2차례에 걸친 테러 공격 후 이스라엘 국민들은 큰 슬픔에 빠졌고 하마스는 예루살렘 인티파타를 환영하며 기뻐했습니다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합시다. 지난 주말 테러 공격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사람들에게 주님의 위로가 함께 하여 주시고 부상 당한 자들을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오니 속히 치료하여 주옵소서. 점점 더 확대되는 긴장 속에서 주님의 개입하심이 그분의 사랑하는 백성들에게 임하기를 간구합시다.  

“새가 날개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 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라 그것을 호위하며 건지며 넘어와서 구원하리라” (이사야 31:5)

Posted on 3월 29,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