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시설 공격을 고려중인 트럼프 대통령

11월 26, 2020

[2020-11-17]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위협을 감소시키고 핵 야욕을 장기간 중단시키기 위한 급진적인 행동을 고려 중입니다. 뉴욕타임즈(New York Times)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목요일(11월 12일) 나탄즈(Natanz) 같은 이란의 주요 핵시설에 대한 공격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고위 자문관 미팅을 소집했습니다. 그러나 국가안보보좌관들은 공격으로 인한 광범위한 충돌을 우려했습니다. 고위자문관 미팅은 유엔의 원자력 감사단체가 이란이 농축 우라늄을 한도인 203kg의 12배로 재고를 늘린 것을 발표한 지 하루 뒤에 소집되었으며 보좌관들은 미사일 공격을 개시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한 후에 집무실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지지 않은 이란의 핵 협약 위반을 우려하며 대응할 방법을 계획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 보유국이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생각이 확고하며, 네타냐후(Netanyahu) 이스라엘 총리도 이에 동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대(對)이란 군사행동을 시작할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 야욕을 좌절시키기 위해 단독행동을 할 수도 있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다만, 이스라엘과 미국은 이러한 일에 매우 신중을 기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이란의 핵시설이 견고하게 요새화되어 있어서 이스라엘의 공격이 충분한 타격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확인이 되지 않았고, 실패하는 경우 이스라엘 도시들에 미사일이 쏟아질 위험성이 있기에 공습은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또한 다양한 군사행동 옵션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 국방부는 군사, 사이버 및 군사와 사이버행동을 병행하는 상황을 포함해 다양한 종류의 시나리오에 부합하는 옵션을 개발해 왔으며 이 중에는 이스라엘이 주된 역할을 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지금의 위험한 상황 가운데, 하나님의 지혜를 간구합시다. 이란이 핵 보유국가가 되어 전 세계에 위협을 가하려는 잠재적 위협을 좌절시키기 위한 전략을 계획하고 이행할 때에 주께서 미국과 이스라엘 리더들에게 명백히 말씀해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전략이 밝혀지고 이스라엘을 위한 초자연적인 보호가 있기를 간구합시다.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 대저 그는 정의의 길을 보호하시며 그의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니라” (잠언2:6-8)

Posted on 11월 26,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