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유럽 전체를 사정 거리로 두는 탄도미사일 개발 추진

2월 21, 2022

[2022-01-27] 비엔나에서 이란과 주요국 간의 핵협상이 큰 변화없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란은 협상국들에 대한 위협 수위도 높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란은 협상이 불발될 경우 선택할 수 있는 다른 수단이 있다는 것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 다른 수단에는 지난 수년 동안 이란이 개발한 핵무기 능력과 유럽 전체를 사정거리로 두는 탄도 미사일이 포함됩니다. 이란은 작년 핵협상이 진행되는 동안이었던 12월에 인공위성 발사와 엔진 시험을 실시했는데, 이를 통해 핵협상을 통해 미사일 개발을 철회할 의사가 전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2022년 1월 15일 이란의 언론매체(Farhikhtegan)의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탄도 미사일의 사거리를 늘리는 것을 열망해 왔고, 이제 사정거리 5,000킬로미터인 미사일 개발에 그 어느 때 보다 근접했다고 합니다. 이란 군부의 발표에 따르면, “라아페(Raafe)”라고 명명한 신형 인공위성 발사 장치의 엔진 실험이 성공적이었다고 합니다. 이 실험은 미사일 개발 단계에서 매우 의미심장한 진전이라고 합니다. 이란은 과거에 사정거리 2,000킬로미터가 넘는 탄도 미사일 생산을 원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지만, 이 새로운 엔진은 사정거리를 5,000킬로미터까지 늘릴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은 이란의 위성 발사가 2015년 1월의 UN 안전보장 이사회의 결의안 2231호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결의안 2231호에 따르면 이란은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탄도 미사일 개발과 관련한 어떤 개발행위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로우하니(Rouhani) 전 이란 대통령이 추진한 이란의 우주 개발 프로그램은 미국의 핵협상 탈퇴 이후 가속화되었고, 지금은 핵협상 재추진 가운데 협상 상대방인 나라들을 위협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란의 언론매체(Farhikhtegan)는 현재 이란 대통령인 라이시(Raisi)를 찬양하면서 “협상이 계속 진행되는 동안, 서방은 계속해서 이란에게 제재를 가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란은 서방국가들에게 핵심 메시지를 강조해야 한다. 서방이 압력을 강화할수록 이란은 지역 전체에 대한 사정거리를 넓히는 것을 포함하여 군사력을 강화한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전세계 지도자들이 이란의 횡포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이스라엘과 미국을 파괴하겠다고 공공연하게 밝히고 있는 이란의 핵 테러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절차를 전세계가 시작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그들의 입에 신실함이 없고 그들의 심중이 심히 악하며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고 그들의 혀로는 아첨하나이다 하나님이여 그들을 정죄하사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고 그 많은 허물로 말미암아 그들을 쫓아내소서 그들이 주를 배역함이니이다”(시편 5:9-10)

Posted on 2월 21,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