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해상로 봉쇄 협박에 대응하여, 이란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스라엘

8월 9, 2018

[2018-08-02] 미국과 이란 간 설전이 오고 가는 가운데 이란이 주요 원유를 수송하는 해상로를 봉쇄하겠다는 협박을 시작했고, 이에 이스라엘은 이란이 해상로를 봉쇄할 경우 군사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수요일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는이란이 바브엘만데브(Babel-Mandeb) 해협 봉쇄를 시도한다면 이를 막으려는 국제 연합과 마주하게 될 것이며, 국제 연합에는 이스라엘과 우리의 무기도 전부 포함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이란은 페르시아 만(Persian Gulf)과 전세계를 연결하는 또 다른 주요 원유 수송 해상로인 호르무즈(Hormuz) 해협도 봉쇄하겠다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대규모 군사 훈련을 실시할 것으로 추정하여 면밀히 감시하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의 발표가 있기 하루 전, 제임스 매티스(James Mattis) 미국 국방부 장관은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경우 국제 사회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다. 이는 국제 운송 업계를 공격하는 것이며 국제 사회는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해협의 문을 다시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이 전세계를 위협하는 가운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열방을 보호해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주님께서 전세계 지도자들에게, 특히 네타냐후 총리에게 지혜를 주시고 그 길을 인도하여 주시기를 간구합시다.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시편 91:10)

Posted on 8월 9,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