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의 대화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 것을 요청한 이스라엘

12월 2, 2021

[2021-11-22] 아이작 헤르조그(Isaac Herzog) 이스라엘 대통령은 이란 핵 프로그램 문제에 대한 동맹국들의 외교적 대응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영국의 선데이 텔레그래프(Sunday Telegraph)는 아이작 헤르조그 대통령이 이란과 강대국들 간의 핵 협상을 시간 낭비라고 지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이작 헤르조그 대통령은 “이란은 대화를 원하지 않습니다. 이란은 시간을 벌기 위해 전 세계를 이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핵폭탄을 보유하려는 이란의 근본주의자들을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영국과 중동의 중도주의적인 국가들은 이란의 시간벌기 게임에 시간을 낭비하는 대신 동맹국들과 이란을 어떻게 제지할 것인지 긴급하게 논의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금까지 이란과의 대화 시도는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진행시키는 시간만 벌어다 주는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해 왔습니다. 몇 달 동안 대화를 거부해 오던 이란은, 이달 말에 다시 강대국들과 대화를 재개할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헤르조그 대통령은 “이스라엘은 우방국들에게 이스라엘의 입장을 명확하게 알리는 바이며, 우리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어떠한 선택적 조치라도 준비하고 있음 역시 명확히 말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로이드 오스틴(Lloyd Austin) 국방부장관도 협상이 미국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사항이 아님을 경고했습니다. 오스틴 국방부장관은 “미국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하는 문제에 대해 외교적인 성과를 바라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이란이 진지하게 이 문제에 나설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우리는 미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추가적인 선택사항을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헤르조그 대통령이 말한 진실에 전 세계 지도자들이 눈을 뜨게 해달라고 주님께 간구합시다. 이란 문제의 외교적 접근 방법은 이란 지도자들이 핵무기를 개발하는 시간을 벌어다 주는 것 밖에 되지 않음을 전 세계 지도자들이 깨닫게 해달라고 주님께 부르짖읍시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활을 당김 같이 그들의 혀를 놀려 거짓을 말하며 그들이 이 땅에서 강성하나 진실하지 아니하고 악에서 악으로 진행하며 또 나를 알지 못하느니라”(예레미야 9:3)

Posted on 12월 2,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