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속에 살아가는 가자 국경 마을들

7월 25, 2018

[2018-07-06] 일란 아이작슨(Ilan Isaacson)은 가자지구 국경 및 이집트 국경과 맞닿은 마을인 에쉬콜(Eshkol) 지역의 안보 책임자 입니다. 그는 테러조직 하마스와 ISIS의 사정거리 내에 살고 있는 16천명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아이작슨은 말합니다. “우리는 로켓 폭격이나 테러 터널에서 쏟아져 나오는 테러리스트 등 어떠한 전쟁의 상황에도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대피 훈련을 해야 하며, 소위 평화로운 시기라고 불리는 때에도 하마스의 로켓 공격을 견뎌내야 합니다. 더구나 3개월 전부터는 하마스가 또 다른 테러 수법인 연과 풍선에 숯이나 휘발유, 화염병, 기폭장치를 매달고 불을 붙여 이스라엘로 날려 보내는 방화 테러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같은 테러가 시작된 지 12주 만에 3천 에이커가 넘는 농경지가 소실되었고 이스라엘은 수천만 셰켈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농작물은 불에 탔고 관개 수로 시스템은 녹아 버렸으며 야생 동물은 몰살당했고 숲은 재가 되었고 자연보호구역은 까맣게 변했습니다. 이제 하마스는 방화 테러와 로켓 공격을 동시에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3주 동안에만 우리는 3차례의 미사일 공격을 당했습니다.” 에쉬콜 마을 주민들에게 있어서 가자 국경에서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우리는 유사시에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이작슨은 국제 사회가 가자 국경의 상황에 대해 언제나 이스라엘을 비난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가자 국경 마을을 직접 방문해 본 사람들만이 진실을 말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전세계 사람들에게 이스라엘로 오라고, 우리 마을에서 일주일만 같이 있어 보라고 초대하고 싶습니다.” 그는 또 하마스를 향해 이야기 합니다. “무기를 내려놓기 바랍니다. 죽음이 아닌 생명을 받아들이세요. 테러는 여러분을 도울 수 없으며 오직 가난과 전쟁 속에 머물게 할 뿐입니다. 전세계가 여러분을 돕길 원합니다. 가자는 멋진 곳이 될 수 있습니다.”

 

테러 터널, 로켓 공격, 연과 풍선을 이용한 방화 테러와 마주하고 있는 가자 국경 마을들을 위해 중보합시다.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는 그들을 주님께서 인도하여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아울러 가자 주민들과 평화롭게 지내기를 원하는 이스라엘을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시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히 행하리니 저는 우리의 대적을 밟으실 자심이로다” (시편 60:12)

Posted on 7월 25,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