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총리 “우리는 영원히 헤브론에 남을 것입니다”

9월 11, 2019

[2019-09-05]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총리는 지난 수요일 헤브론(Hebron)에서 열린 1929년 아랍 폭동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자리에서 “헤브론에서 우리는 이방인이 아니며 영원히 이 도시에 남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는 “우리는 누군가의 유산을 빼앗기 위해 이곳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울러 그 누구도 여기서 우리의 유산을 빼앗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한마음으로 과거를 추모하며 90년 전 이 끔찍한 학살을 저지른 피에 굶주린 폭도들에게 마침내 우리가 승리했음을 표현하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우리를 영원히 뿌리 뽑았다고 확신했지만, 그들은 틀렸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크네셋(Knesset, 이스라엘 의회) 의장 율리 에델슈타인(Yuli Edelstein)은 이제 이 도시에 대한 주권을 가질 때라고 하면서 “유대인들이 대대로 꿈꾸던 곳이자 과거의 유산이 존재하는 이곳에 돌아오기 위해 우리는 지금까지 온 힘을 쏟아 붓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헤브론이 수천명의 유대인들로 채워져야 할 때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미리 레게브(Miri Regev) 문화부 장관 역시 네타냐후 총리에게 헤브론을 합병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이제 우리가 우리의 선조들(Patriarchs)과 맺은 언약을 지키고 서안지구(유대와 사마리아)와 헤브론의 주권자가 될 때입니다. 텔아비브(Tel Aviv)와 헤브론은 서로 다른 도시가 아닙니다. 우리가 헤브론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텔아비브, 디모나(Dimona) 또는 키럇 슈모나(Kiryat Shmona)에 정착할 권리가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레우벤 리블린(Reuben Rivlin) 대통령은 지난 수요일 오전 헤브론에서 열린 다른 추모식에 참석해 “헤브론은 평화를 위한 장벽이 아닙니다. 모든 것은 우리와 우리의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희망은 우리가 서 있는 곳이고, 유대인들은 그들의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또 그는 “이스라엘은 모든 거주자들을 위해 이 지역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여 이 도시에 거주하는 아랍인과 유대인 모두를 언급했습니다.

 

– 끊임없는 스트레스와 잠재적인 위험을 안고 사는 헤브론의 유대인 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이스라엘이 주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을 따라 그들에게 약속한 모든 땅을 되찾게 되기를 기도합시다.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이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리니 그들이 황폐한 성읍을 건축하여 거주하며 포도원들을 가꾸고 그 포도주를 마시며 과원들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리라 내가 그들을 그들의 땅에 심으리니 그들이 내가 준 땅에서 다시 뽑히지 아니하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아모스 9:14–15)

Posted on 9월 11,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