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총리가 밝힌 이란의 비밀 핵 시설

10월 18, 2018

[2018-09-28]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가 UN총회 연설에서 이란이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핵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금까지 알려진 이란 핵 시설 가까이에 또 다른 핵 시설이 있으며, 지난 1월 이스라엘 정보원들이 이곳에서 0.5톤에 이르는 핵 문서들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에 의하면, 이란의 두 번째 핵 시설은 이란의 비밀 무기 프로그램에 대한 방대한 장비와 자료를 보관하는 창고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란이 이미 15킬로그램에 이르는 방사능 물질을 이곳에서 운반하여 테헤란 근처로 가져갔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유키아 아마노(Yukia Amano)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에게 이란이 핵 창고와 관련된 모든 증거를 인멸하기 전에 즉시 이란의 핵 창고를 사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유럽의 지도자들이 이란에 대해 관대한 태도를 취하는 것을 비난하면서, 이스라엘은 이란이 시리아에 영구적인 군사 기지를 세우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이란의 대리자 역할을 하는 헤즈볼라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이란의 위협으로 인해 도리어 이스라엘은 주변 아랍국가들과 친밀한 우호관계를 갖게 되었다고 전하면서이스라엘은 이러한 새로운 관계를 뜻깊게 여기며, 이스라엘이 이집트와 요르단을 비롯한 주변 아랍 국가들뿐 아니라 나아가 팔레스타인에까지 평화를 끼칠 날이 속히 오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국제 사회가 전세계를 향한 이란의 위협을 깨닫고, 이란의 핵에 맞서 이스라엘 편에 서도록 기도합시다

“그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스바냐 3:16-17a)

Posted on 10월 18,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