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테러 공격으로 또 한 명의 이스라엘 청소년 사망

9월 5, 2019

[2019-08-26] 49세의 랍비 아이탄 슈네르브 (Eitan Shnerb)와 그의 두 자녀인 17세의 리나 (Rina)와 리나의 오빠인 19세의 드비르 (Dvir)는 안식일 전날 눈부신 햇살을 받으며 도보 여행을 하고, 유명한 부빈 샘 (Bubin Spring)에서 수영을 했습니다. 슈네르브 가족은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들이 그 샘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리고 딸 리나가 팔레스타인 테러의 희생자가 될 것이라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리나는 금요일 해가 지기 전 고향인 로드(Lod, 이스라엘 중앙부에 있는 도시)에 묻혔습니다. 리나의 아버지와 오빠 역시 폭탄 테러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군용 헬기에 실려 예루살렘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아이탄은 휴대폰을 통해 딸의 장례식에 참석한 추모객들에게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강해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성경에 의해 더욱 강해집니다. 살인범들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우리가 여기에 있고 우리는 강하며 우리가 이길 것이라는 것입니다.” 몇 시간 후에 아이탄은 다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그는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들이 원격으로 폭탄을 터뜨리기 몇 초 전 상황에 대해 말했습니다. 아이탄은 병원 침대에 누워 기자들에게 전하길 “샘에 가까이 다가가자 바로 옆에 설치된 폭발물이 보였습니다. 매우 큰 폭탄이었어요. 갑자기 눈 앞이 깜깜해졌어요. 드비르가 저에게 소리치는 것을 들었고, 저는 다급히 리나를 불렀습니다. 그러나 리나는 대답이 없었고 아래를 내려다보니 리나는 살아 있지 않았습니다.” 아이탄은 그의 딸에게 마지막 키스를 했습니다. 이번 테러 공격은 지난 3주 내에 벌써 세번째로 이스라엘 청소년들을 겨냥한 테러였습니다.

 

– 이스라엘 십대 두 명이 살해되고 두 명이 더 부상당한 팔레스타인의 폭탄 테러가 진정되도록 주님께 요청합시다. 리나 슈네르브의 가족과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그들이 소중한 리나의 죽음을 애도할 때 그들을 위로하시고 힘주시기를 간구합시다. 또한 아이탄과 드비르가 빠르고 완전하게 치유되길 기도합시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시편 23:4)

Posted on 9월 5,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