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사상 최초로 반유대주의를 테러 유발 요인으로 인정

7월 21, 2021

[2021-07-15] UN 총회에서 사상 최초로 반유대주의와 테러의 연관성을 인정하는 내용이 담긴 세계 대테러 전략(Global Counter-Terrorism Strategy) 결의안을 통과시켜 이스라엘과 유대인 단체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습니다. 테러에 맞서는 세계 기구의 전략의 밑그림인 세계 대테러 전략은 향후 2년마다 한 번씩 수정 통과됩니다. 지난 6월 30일에 통과된 이 전략 결의안은 이슬람 혐오, 반유대주의, 기독교 혐오, 그 밖의 종교들에 대한 편견으로부터 비롯된 차별, 무관용, 폭력 등이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한 깊은 우려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6일 UN 총회에서 이스라엘의 UN 주재 대사인 길라드 에르단(Gilad Erdan)은 반유대주의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연설을 한 바 있습니다. 그는 “불행하게도 이 전략을 수용하는 것이 이스라엘에게 있어서는 결코 이론적이거나 학문적인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여기 앉아서 이 결의안을 논의하는 지난 몇 주 동안 예루살렘부터 텔아비브와 아쉬켈론에 이르는 이스라엘 시민들은 하마스 테러조직의 공격 때문에 공습 대피소에 피난해 있어야 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세계 대테러 전략 결의안에서 반유대주의적인 테러의 존재 자체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번 결의안에서는 인터넷을 테러리스트를 독려하거나 모집하는 수단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해야 한다는 것과 인터넷 기업들이 그들의 기술이 오용되는 점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도 포함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결의안은 나아가 가자 지구 내에 있는 하마스 테러조직이 학교, 병원과 같은 건물의 주민들을 보호하지 않고 그 건물들을 무기를 저장하고 로켓을 발사하는 장소로 사용한 점을 규탄했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을 방패막이로 사용한 점에 대해서도 매우 강하게 규탄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에르단 이스라엘 대사는 “테러리스트들의 살인 행각의 방패막이로 학교, 주택, 병원이 사용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마스와 헤즈볼라와 같은 테러리스트들의 이러한 끔찍한 행각은 국제법과 인간의 생명을 무시하는 그들의 모습을 특징짓는 것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특별히 반유대주의적인 테러에 대해 UN이 전례없는 규탄을 하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시다. 하마스가 군사 시설의 방패막이로 시민들과 건물들을 방패막이로 사용한 것에 규탄이 있게 하신 주님께 감사합시다. 세계 대테러 전략 결의안이 열방 가운데 반유대주의적 언론의 활동에 타격을 가하게 하시고 실제적으로 하마스 테러조직의 활동을 막는 중대한 조치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시편 62:7-8)

Posted on 7월 21,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