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의 통계 조작

11월 22, 2023

WAFA/Palestinian News Agency/APAimages/Wikimedia.org

[2023-11-22] 가자지구에 있는 팔레스타인 보건부(PMH)는 가자지구의 모든 기관들과 마찬가지로 하마스의 철저한 통제하에 운영되고 있습니다. UNRWA(유엔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를 포함한 모든 정부 부처와 기관을 하마스에 충성하는 사람들이 장악하고 있기에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보건부가 발표하는 어떤 보고서도 하마스의 보고서에 해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교전으로 인한 팔레스타인 사상자 수를 현재 5주째 하루에도 몇 차례씩 보도하고 있는데, 하마스 전투원 사상자에 대한 보도는 전부 누락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하마스의 전략적인 통계자료 기만행위를 국제 언론도 검증없이 발표함으로써 하마스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주류 언론의 이스라엘에 대한 편견, 적대감의 정도가 얼마나 깊은지를 드러냅니다. 하마스는 언론과 국제 인권 단체를 통해 팔레스타인의 희생, 재난의 이미지를 더 보이도록 하는 인지전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10월 7일 남부 이스라엘에서 이스라엘인 등 1,400여명이 집단 학살(인구비율로 비교하면 미국인 6만명이 살해된 수준입니다)을 당하고 유아와 노인 등 240여명이 납치된 이후 유대 민주국가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해 이번 대테러전을 시작하였습니다.

하마스는 지난달 17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 알 아흘리 병원을 폭격해 50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과 미국 정보당국은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가 잘못 발사한 로켓이 병원 주차장에 떨어진 것이며, 사망자 수가 40명을 넘지 않았을 것라고 밝혔습니다. 어떤 국제 주요 언론이나 지역사회 인사들도 전쟁과 관련하여 이런 거짓 언론 보도들을 검증하려고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팔레스타인은 3만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가자지구 내 모든 의료시설의 병상 수가 3,000개를 넘지 않았는데 어떻게 3만 명이 부상 당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3만 명의 부상자들은 모두 정확히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또한 사망자가 13,000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11월 5일 10,042명이 사망했다고 했고, 다음 날 그 숫자는 13,492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하루에 3,400명이 사망했는데, 이들이 어디에 묻혔는지 아무도 검증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진실을 추정해 보자면, 사망자 수는 하마스가 발표한 사망자 수의 절반 정도인 낮은 숫자에서 출발해야 할 것입니다. 알 아할리 병원의 사상자 수 발표를 고려한다면 절반 보다도 더 낮은 수치도 상정할 수 있습니다. 사망자와 부상자 수의 적어도 절반은 하마스 조직원들입니다. 죽거나 다친 것으로 보고된 “아이들” 중 상당수는 하마스 시설에 있거나 심지어 전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13세에서 18세 사이의 젊은이들입니다. 알 아할리 병원에 떨어진 것과 같은 로켓 발사 실패로 인한 사망자와 부상자 수의 대부분도 나머지 숫자에서 빼야 합니다.

이스라엘방위군(IDF) 레이더 증거에 따르면 발사 실패한 로켓은 발사된 전체 로켓의 약 10%입니다. 전쟁 초기부터 거의 1만 발의 로켓이 발사된 가운데 가자 지구에 거의 1,000발이 떨어져 팔레스타인인들을 사망 또는 부상에 이르게 했다고 가정해야 합니다. 나머지 사상자들 중, 가자지구 북부에서 남쪽의 안전지대로 피신한 사람들 중에서 하마스에 의해 살해된 사람들도 모두 빼야 합니다. 또한 가자지구 주민들은 그들을 인간방패로 이용하면서 대피 조차 불허한 하마스의 인질극에 휘말렸습니다. 이들 민간인 건물들과 주택들, 학교들과 그 밖의 공공시설들은 민간인들을 하마스의 방패로 이용한 하마스 요원들이 거주하는 하마스의 군사 본부와 발사장들 그리고 무기창고들이 되었습니다. 일부 소수의 사상자는 유감스럽게도 본의 아니게 이스라엘 방위군의 공격으로 사망한 비무장 민간인들일 것입니다.

다만, 최근 100년간 모든 전쟁과 비교를 해보면 이 피해는 상대적으로 매우 적은 수준입니다. 이런 적은 규모의 민간인 피해는 이스라엘이 국제 전쟁법을 엄격하게 준수하고, 가자 주민들에게 인도주의 통로를 개방했으며, 안전한 민간인 통행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입니다. 결론은,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하마스가 전적으로 통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하마스는 야만적인 급진 이슬람 테러 조직으로, 이 조직의 헌장은 유대인 대량 학살을 주창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조직의 보고를 신뢰할 수는 없습니다. 그들의 전략적인 목표는 가자지구의 조작된 인도주의적 위기를 통해 국제사회를 속이는 것 입니다. 국제사회와 언론은 하마스의 이러한 기만전술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마스가 사상자 보고와 관련하여 전 세계적인 기만전술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정의를 지킬 수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은 완전하고 절대적인 승리를 거두기 위해 또한 도덕적으로도 완전한 전쟁을 해야 합니다.

– 하마스의 지속적인 거짓을 열방이 진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을 놓고 기도합시다. 거짓 주장에 대항하는 목소리가 크게 울려 퍼지기를 주님께 간구합시다.

“진리를 말하는 자는 의를 나타내어도 거짓 증인은 속이는 말을 하느니라”(잠언 12:17)

Posted on 11월 22,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