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 매설 지역을 농경지로 바꾸는 이스라엘

1월 23, 2019

[2019-01-11] 가자지구 접경 지역의 농부들이 이스라엘 방위군이 지뢰와 불발탄을 제거한 4,000에이커에 달하는 지역을 새롭게 할당 받아 농경지로 사용하게 될 예정입니다. 가자지구와 이집트에 인접한 에쉬콜 지역 위원회(The Eshkol Regional Council)가 관할하는 헤벨 샬롬(The Hevel Shalom) 지역은 매설된 지뢰 때문에 수십 년 간 황무지로 버려졌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주 개정되어 시행된지뢰매설 지역 지뢰제거 법률(Minefield Clearance Act)”에 따라 이스라엘 군은 지뢰 매설 지역의 모든 폭발물을 제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에쉬콜 지역 위원장 가디 야르코니(Gadi Yarkoni)는 지뢰가 제거된 땅을 지역 농부들의 농지로 전환하는 결정을 환영하면서, 이 지역 땅의 소유권을 농부들의 영구적인 소유로 돌리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몇 주간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남부 접경 지역에서 새롭게 재개되고 있는 폭력 사태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지난 일요일, 가자 지구에서는 폭발물을 운반하기 위한 스티로폼 비행기를 풍선 다발에 매달아 이스라엘 쪽으로 날려 보낸 사건이 있었습니다. 2주 전에도 10개 이상의 방화용 풍선 다발이 가자 접경지역의 유치원 울타리 근처에 떨어진 일이 있었습니다. 이 두 사건은 모두 신속히 진화되어 다행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의 적이 해하려던 그 땅을 생명이 넘치는 땅으로 바꾸시고 구원하시는 주님을 찬양합시다. 곧 그 땅에서 일할 농부를 축복하셔서 풍성한 곡식을 수확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기도합시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50:20)

Posted on 1월 23,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