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 보호 의지를 확고히 하는 이스라엘

4월 25, 2019

[2019-04-15] 시리아 관영 통신은 13일 이스라엘 군이 시리아 서쪽 지역에 위치한 군 진지를 공격해 건물이 파괴되고 여러 명의 전투원들이 부상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루 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공습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 대해 이와 같이 언급했습니다. “우리는 성급하게 전투에 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안전이 위태로울 때, 우리는 전력을 다해 행동합니다. 누군가가 우리를 위험에 빠뜨린다면 그는 더 큰 위험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을 위험에 처하게 할 누군가가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하도록 허락하지 않을 것이며, 모든 방면에서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의 힘은 우리 존재를 보장해주며, 이웃과의 평화를 이루는 데 필수적이고 근본적인 조건입니다.” 시리아 아랍 언론 매체인 SANA 통신(The Syrian Arab News Agency)은 이번 사건으로 피해와 사상자가 발생했지만, 시리아 방공부대가 이스라엘 미사일 일부를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수 년 동안, 이스라엘은 군사적으로 시리아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그 이유는 최첨단 무기가 시리아 테러리스트 동맹에 전달되는 것과 시리아에서 이란의 군사력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습니다. 일부 경우에는 이스라엘의 활동이 유독 투명해 보이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상황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지는 않았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14일 논평을 통해, 적들에 맞서 스스로를 방어하겠다는 이스라엘의 의지를 부각했습니다. “우리를 공격하는 적들에 맞서 우리가 요새를 세우고 필요한 때에는 위험을 무릅쓰고 행동할 의지가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도움으로 이스라엘을 영원을 지킬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을 파괴하려는 커다란 적들 앞에서 우리의 땅을 지키기로 결심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투쟁을 단념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정신은 강하고, 우리의 힘은 확고합니다.”라고 네타냐후는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이 필요할 때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는 힘을 가진 나라로 친구와 적들에게 인정받게 하심을 하나님께 감사드립시다. 이스라엘 지도자들과 군인들이 모두 같은 마음으로, 이스라엘의 전능자께서 그들의 힘의 진정한 근원이며 모든 승리의 원천임을 유념하길 간구합시다.

“나는 내 활을 의지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 칼이 나를 구원하지 못하리이다. 오직 주께서 우리를 우리 원수들에게서 구원하시고 우리를 미워하는 자로 수치를 당하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종일 하나님을 자랑하였나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에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 44:6~8)

Posted on 4월 25,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