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적이고 편파적인 반 이스라엘 전시회를 지속하고 있는 유엔 본부

12월 8, 2022

[2022-12-02]유엔 뉴욕 본사에서는 일방적으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갈등을 보여주는 전시회를 지속하고 있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과 유엔의 문제’라는 전시회는 2020년에 문을 열었고, 이는 유엔 본부 방문의 고정 투어 코스 중 하나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 전시회는 유엔 팔레스타인 분할 계획(팔레스타인의 분할을 권고했지만, 팔레스타인이 거부한 것), 수천 명의 이스라엘인들의 목숨을 앗아간 1948년 아랍-이스라엘 전쟁과 테러, 그리고 인티파다(민중봉기)와 가자지구의 로켓 공격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무장한 이스라엘 방위군과 마주한 팔레스타인 여성들, 다 허물어져가는 학교로 향하는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어린이들, 그리고 수십 명의 사람들이 서안 분리 장벽에 기대어있는 모습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사진들은 이스라엘에 의한 장벽의 건설은 국제법에 위반된다는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과 나란히 게시되어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난민들의 사진들과 함께 게시된 팻말에는 “이스라엘 국가는 1948년 설립되었으나, 아랍 국가인 팔레스타인은 설립되지 않았다”라는 문구가 써있고, 이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없습니다. 관광객 중 한 여인이 “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이 국가를 설립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죠?”라고 물었을 때 가이드는 어깨를 으쓱하며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 가이드는 덧붙이길 이 전시회가 투어의 필수적인 부분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가이드들은 이 전시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하며 이 이슈는 논쟁거리이기 때문에 매번 이 앞에 멈추어 설 때마다 조심스럽다고 하였습니다. 보다 노련한 가이드는 이 전시회가 중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지나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 전시회는 유엔 본사에서 유일하게 정치적 갈등을 보여주고 있는 전시회로 유엔총회에서 승인되었기 때문에 다른 전시회처럼 쉽사리 철거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유엔 본부의 한 직원이 말하길 “이스라엘인이 아닌 이방인으로서 이 전시회는 나를 불편나게 합니다. 이 전시회를 폐기해 버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유엔 총회의 표결을 거치는 것입니다”라고 하였습니다.

– 유엔의 편파적이인 이 전시회가 유엔에서 폐지될 것을 주님께 간구합시다. 이 전시회가 폐지될 때까지 사방에서 압력이 계속되기를 간구하고 또한 더더욱 많은 가이드들이 이 전시회를 지나쳐 가버리기를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순수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 (시편18:30)

Posted on 12월 8,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