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UN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 직원들의 반유대주의 선동에 항의

8월 12, 2021

[2021-08-04] 이스라엘 주미국 대사인 길라드 에르단(Gilad Erdan) 대사는 UN과 세계 지도자들에게 UN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WRA)에 대해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UNWRA의 교사들과 직원들 100명 이상이 공개적으로 폭력과 반유대주의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선동했다는 감시단체(watchdog)의 보고서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UNRWA는 인도주의적 단체가 아니라 UN의 기만적 위선 아래 보호받으며 테러를 부추기는 조직임을 스스로 입증했습니다.”라고 에르단 대사는 말했습니다. “교과서를 넘어(Beyon the Textbooks)”라는 제목의 감시단체의 보고서에서는 인종차별과 반유대주의에 대해 무관용을 선언한 UNRWA의 강령을 UNRWA의 직원들이 위반한 22개의 사례를 밝히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자 지구와 서안지구(유대와 사마리아 지역), 레바논, 시리아, 요르단 지역의 UNRWA의 직원들은 공개적으로 반유대주의와 테러를 선동했습니다. 보고서에서는 심지어 어린이들 사이에서도 폭력을 축하하고 선동한 UNRWA 직원들의 소셜 미디어 계정 사례 113개를 포착해 나열하고 있습니다. 감시단체는 UNRWA의 직원 30,000명 이상이 증오를 부추기는 일에 개입되어 있을 수 있다고 추산했습니다. “인도주의의 외양을 갖춘 UN 산하 단체가 테러와 반유대주의를 지지한다고 선언한 자들에게 자금을 지원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라고 에르단 대사는 말했습니다. 에르단 대사는 주 UN 미국 대사인 린다 토마스-그린필드(Linda Thomas-Greenfield)와 연락을 취해 UN에 이 심각한 사건에 대해 긴급 해명과 조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미국은 지난 7월 18일 UNRWA에 1억3천5백8십만 달러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지난 4월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팔레스타인에 대한 미국 원조 자금 2억3천5백만 달러를 다시 지원한다고 밝혔는데 이 중에는 UNRWA에 대한 자금 지원 1억5천만 달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지난 2018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삭감했던 3억6천만 달러의 원조 자금 중 일부에 해당합니다.

– UN이 감시단체의 보고서를 무시할 수 없도록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또한 국제 사회가 UNRWA의 직원들의 행위에 대해 UNRWA에 책임을 묻게 해달라고 주님께 간구합시다. 주님께서 미국 지도자들의 눈을 뜨게 해주셔서 UNRWA의 반유대주의적이고 테러를 지향하는 태도를 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또한 미국이 이러한 UNRWA의 태도가 바뀌기 전까지 어떤 원조 자금 지원도 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그들의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 여호와의 얼굴은 악을 행하는 자를 향하사 그들의 자취를 땅에서 끊으려 하시는도다”(시편 34:15-16)

Posted on 8월 12,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