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2021년까지 50만 명의 실업자 예상

7월 9, 2020

[2020-06-17]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로 인해 이스라엘은 2021년이 되는 시점에 50만 명의 실업 인구 발생이 예상된다고 정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지난 몇 달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국가적으로 경제 활동 봉쇄 정책이 시행되면서 4월 중순에는 사상 최초로 실업률이 일시적으로 27.5%까지 치솟아 올랐습니다. 코로나19 위기 전 이스라엘은 실업률이 3.4%에서 4.2% 정도(16만 명에서 18만 명 사이)로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실업률이 낮은 국가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2021년까지 실업률은 10%에서 11%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터로 다시 돌아가고 있지만, 직장을 잃은 사람들이 약 95만 명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치크 슈물리(Itzik Shmuli) 복지부 장관은 정부의 강력한 재정 정책을 요청했고, 이스라엘 정부도 고용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6월까지 다수의 사람들이 직장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식업, 항공업, 관광업 종사자들의 경우 수만 명이 직장을 잃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실업 급여조차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이스라엘의 경제가 신속하고 기적적으로 회복되게 해 달라고 주님께 간구합시다. 느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 분야들도 빨리 제자리를 찾게 해 달라고 주님께 기도합시다. 또 정부의 재정 정책과 복지 시스템이 잘 작동하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아울러 이스라엘의 필요에 민감히 부응하는 브리지스 포 피스를 통해 전 세계 크리스천들이 이스라엘을 도울 수 있게 해달라고 주님께 간구합시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영원히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주의 공의로 나를 건지소서 내게 귀를 기울여 속히 건지시고 내게 견고한 바위와 구원하는 산성이 되소서” (시편 31:1-2)

Posted on 7월 9,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