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일부 국가의 관광객 입국 허용 결정

8월 13, 2020

[2020-07-30] 지난 수요일(7월 29일) 이스라엘 크네셋(Knesset, 의회) 방역 위원회에 출석한 보건부의 고위 책임자가 감염 발생이 적어 “그린 국가(Green Countries)”로 분류된 국가의 관광객들은 이스라엘 입국 후 14일 간의 격리 기간을 갖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부의 총괄 부국장인 이타말 그로토(Itamar Grotto) 교수는 새로운 지침 수립에 시간이 걸리겠지만 방역 당국은 이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네셋 방역 위원회에 속한 한 국회의원은 “항공 관광은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 이후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부문입니다.”라며 정부의 방침을 환영했습니다. 이스라엘 보건 당국은 감염 발생률이 낮은 11개 국가에 대한 관광 허용 조치가 늦다며 그간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이에 해당하는 국가는 한국, 세이쉘, 사이프러스, 그리스, 슬로베니아, 몬테네그로, 조지아, 크로아티아, 불가리아, 오스트리아, 리투아니아입니다. 관광부 장관 아사프 자미르(Asaf Zamir) 또한 정부 방침을 환영하며 “하늘은 최대한 빨리 열려야 합니다.”라고 말했고, 교통부 장관 미리 레게브(Miri Regev) 역시 “항공 산업에 중요한 소식”이라고 말했습니다.

 

– 코로나 대유행 이후 심각한 타격을 입었던 관광 산업을 다시 재개하도록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주님께 감사합시다. 이 조치를 통해 이스라엘과 이스라엘의 경제가 복을 받도록, 더이상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주님께 간구합시다.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예레미야 17:7-8)

Posted on 8월 13,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