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서안지구에 신규 주택 3000세대 건설 승인

11월 4, 2021

[2021-10-22] 서안지구(유대와 사마리아) 행정자치부의 기획위원회는 지난 목요일 요르단강 서안 정착촌에 3,000세대의 주택을 건설하고, 추가 1,344세대에 대한 계획을 승인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정착촌 건설이 승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에 승인된 주택지구는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기존 정착촌 내에 위치하게 됩니다.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전 총리가 이끌었던 이전 정부는 주택 건설을 추진하기 위한 기획위원회를 3개월마다 소집할 것이라고 정착민들에게 약속했었습니다. 지난 8월 회의에서 위원회는 이스라엘이 관리하고 있는 서안지구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1000세대의 주택을 건설할 수 있다고 승인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8월의 회의 이후 기획위원회의 소집이 무산되었고, 이에 정착 운동 관계자들은 국무총리실에 건설 승인을 위한 기획위원회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보류되었던 안건에는 정착민 1000세대와 팔레스타인 500세대를 위한 주택 건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건설이 승인된 C 지역은 요르단강 서안의 60%를 차지합니다. 모셰 모시 라즈 (Moshe Mossi Raz) 국회의원은 요르단강 서안 정착촌에 더 많은 주택지구를 건설하기로 한 이번 결정이 이스라엘의 안전을 해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이스라엘의 성경적 중심지인 유대와 사마리아에 추가 주택을 건설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더 많은 유대인 가정이 예언의 성취로 그곳에 터전을 잡을 수 있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국제 사회, 특히 크리스천들이 이를 통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보고 정죄가 아닌 찬양으로 응답할 수 있도록 주님께 간구합니다.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이 사로집힌 것을 돌이키리니 그들이 황폐한 성읍을 건축하여 거주하며 포도원들을 가꾸고 그 포도주를 마시며 과원들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리라 내가 그들을 그들의 땅에 심으리니 그들이 내가 준 땅에서 다시 뽑히지 아니하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아모스 9:14-15)

Posted on 11월 4,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