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북부 국경, 과연 평온한가

2월 28, 2018

Prime Minister Binyamin Netanyahu and members of the security cabinet on a fact finding tour of the Golan Heights where they were briefed by the IDF.

[2018-02-07] 지난 달 말, 베냐민 네탸냐후(Benjamin Netanyahu) 총리는 모스크바(Moscow)에서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과 만난 후 “우리는 지금 이란이 시리아 및 레바논에서 세력을 확장하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나는 푸틴에게 이란이 스스로 멈추지 않는다면 우리가 이란을 중단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이미 작전을 실행 중입니다.”라고 말했고, 이후 여러 이스라엘 정치가들이 한 목소리로 총리와 동일한 경고를 반복해서 언급했습니다. 이스라엘 언론은 이스라엘이 수비를 위한 전쟁에 나설 것인지에 대해 연일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란과 시리아와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의 평화 요구 및 경고를 받아들일 것인지는 아직 미지수인 반면, 러시아는 이스라엘의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네탸냐후푸틴 회동 이후, 러시아는 레바논 및 시리아에 있는 이란의 미사일 제조 공장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을 막기 위해 지난주에 예루살렘으로 사절단을 파견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와 안보 내각 위원들은 지난 화요일, 골란 고원에 있는 이스라엘시리아 국경 지역을 방문했고 가디 아이젠콧(Gadi Eisenkot) IDF 참모총장으로부터 현장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방문을 마치면서 다시 한번 경고했습니다. “우리는 평화를 원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누구도 우리를 시험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한편 지난주 수요일 아침, 다마스커스(Damascus) 근처에 있는 바샤르 알아사드(Bashar al-Assad) 시리아 대통령 관할 군사기지가 공습을 당하면서 이스라엘 북부 국경의 긴장감이 또 다시 악화되었습니다. 시리아 군은 이에 대해 이스라엘이 레바논 상공에서 공습한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이스라엘은 국경 너머에서 발생하는 활동에 대해 침묵하는 평소 정책에 따라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이스라엘의 북부 국경은 평온하지 않습니다. 와이넷(Ynet) 뉴스의 요시 예호슈아(Yossi Yehoshua)는 “표면 아래 용암이 끓고 있고 긴장감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나님께 간구합시다. 이스라엘 북부 국경의 긴장감이 급속도로 높아지는 가운데, 하늘의 군대를 IDF에 앞서 보내사 이스라엘을 위하여 길을 예비하고 적들과 싸우게 하소서. 이스라엘이 주변국들과 평화를 이루는 일에 연관된 모든 지도자들을 위해 중보합시다. 이란의 공공연한 위협에도 그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네타냐후 총리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시다.  

“여호와 그가 네 앞서 행하시며 너와 함께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신명기 31:8)

Posted on 2월 28,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