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내각, 3년 만에 예산안 승인 추진

8월 12, 2021

[2021-08-02] 이스라엘 내각은 만장일치로 2021~2022년 국가 예산안에 합의했는데, 이는 2018년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 예산안은 이후 이스라엘 의회 재정위원회에 회부될 것이며, 120명의 의원들이 표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프탈리 베넷((Naftali Bennett) 총리는 일요일 아침 27명으로 구성된 내각이 열릴 때, 정부에서 제안한 예산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이는 미래에 투자하는 예산이며, 성장을 위한 예산입니다. 우리는 대중교통, 인터넷 인프라 및 기술, 우리 자녀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 의료 시스템, 그리고 최고의 방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군인들에게 예산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베넷 총리는 예산에 관한 개회사를 마무리하면서 예산안 인준은 정부의 안정과 장관들이 부처에서 일하며 계획을 실현하며 국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 예산은 아빅도르 리버만(Avigdor Lieberman) 재무장관과 재무부 직원들이 몇 주 동안 열심히 추진한 예산입니다. 이스라엘의 36번째 정부는 8개의 다양한 정당과 61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건이 전체 투표를 치를 때는 근소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2021년 6월 13일에 출범한 베넷-라피트(Bennett-Lapid) 정부가 합의한 이 예산안은 2021년 11월 4일까지 통과되어야 합니다. 리버만 의원은 야당에서 5차 총선에 대한 의욕이 없어 보이므로 예산안이 마감일 전에 통과될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습니다. 그러나 예산안은 앞으로 몇 주 안에 몇 가지 난관에 봉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야당 의원들로부터 표를 얻을 수 없다면 예산안 통과는 61명의 국회 의원(크네셋 의원) 전원이 찬성표를 던져야 합니다.

– 이스라엘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시행하는 2021~2022년 예산안 통과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국회 의원들이 대내외적으로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단결하기를 기도하며, 정부 연합이 진정 강하고 단결된 하나의 기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같도다 거기서 여호화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시편 133: 1,3)

Posted on 8월 12,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