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코로나 팬데믹 재정 적자

4월 15, 2021

[2021-04-05] 지난 일요일(4월 4일) 이스라엘 재정부는 2020년 3월부터 1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이스라엘의 재정 적자가 1,800억 세켈(NIS)에 달했고, 이는 이스라엘 국내총생산(GDP)의 12.6%에 달하는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2021년 1분기 예측 적자는 200억 세켈(한화 6.8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021년 1분기 정부의 재정 지출은 1,400억 세켈(한화 47.7조원)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30%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국가보험관리청(The National Insurance Institute)은 지난 1년 동안 310억 세켈(한화 10조원)을 실업 지원금 등으로 지출했다고 합니다. 이후 경제는 급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 3개월 연속 매우 높은 세입 증가세를 기록한 3월은 코로나19 유행 전의 세입 실적까지 다달았다고 합니다. 높은 세입 실적은 소비와 경제 활동의 전체적인 빠른 회복을 나타내고 있는데, 항공, 관광, 영화 산업 등은 아직 저조한 상황입니다. 이스라엘은 성인 기준으로 매우 높은 백신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고, 이를 통해 경제 재개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아직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제한이 있지만, 번화가 상점, 쇼핑몰, 엔터테인먼트 산업들이 모두 재개된 상황입니다. 3월의 세입 실적은 280억 세켈(한화 9.5조원)로, 2021년 전체 세입은 900억 세켈(한화 31조원)이며 지난 해 평균과 비교할 때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앞으로도 60만 명의 실업 인구에 대한 실업 급여와 수많은 업종들에 대한 지원을 해야 하기 때문에 높은 지출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또한 정부는 연초부터 교육과 건강에 추가 지출을 하고 있습니다.

– 지난 봉쇄 조치로 인한 경제 여파에서 벗어나려는 이스라엘을 주님께서 축복해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이 나라 경제활동이 재개되도록 하셔서 재정적으로 회복되도록 하신 우리 주 아버지께 감사합시다. 이들의 재정과 나라의 회복이 빨리 진행되도록 하셔서 주님께 영광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예레미야 29:11)

Posted on 4월 15,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