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을 UN에서 제명하려는 팔레스타인의 계획

8월 30, 2018

[2018-08-15] 이스라엘 외무부 및 UN 파견 이스라엘 사절단은 임시로 혹은 영구적으로 이스라엘을 UN에서 제명하려는 팔레스타인의 움직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이 UN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하고 UN 헌장을 무시하며 인종차별을 조장한다는 주장을 펼칠 계획입니다. 현재 팔레스타인은 인종차별정책으로 인해 과거 UN에서 비난 받았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사례와 유사한 수순을 이스라엘에 대해 밟고 있습니다. 당시 남아프리카공화국은 UN 활동을 정지 당했으며 수 년 동안 회원국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을 UN에서 임시 혹은 영구 제명시키기 위해서는 UN 총회 투표에서 회원국의 2/3가 동의해야 하고 추가로 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가 영구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는 UN 안보리에서 9개 투표를 거쳐야 합니다. 또 팔레스타인은 UN 총회 내 이스라엘의 투표권을 철회하도록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이 모든 투표에서 동의를 얻어낼 확률은 그리 크지 않으며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가능성은 더욱 낮아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타인은 UN 내 다수의 무슬림 국가들의 지지를 얻어 이 결의안을 통과시킬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UN 주재 이스라엘 대사 대니 대논(Danny Danon)이것은 UN이라는 무대에 거짓을 퍼뜨리기 위한 팔레스타인의 터무니없는 시도입니다.”라고 말하면서 이를 저지시키기 위해 UN 주재 미국 대사 니키 헤일리(Nikki Haley)를 비롯한 여러 국가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계속해서 다른 친이스라엘 국가들 뿐 아니라 이스라엘에 반대하는 무슬림 국가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므로 이러한 터무니없는 결의안이 통과되지 않도록 기도합시다.

“신실한 증인은 거짓말을 아니하여도 거짓 증인은 거짓말을 뱉느니라미련한 자는 죄를 심상히 여겨도 정직한 자 중에는 은혜가 있느니라” (잠언 14:5, 9)

Posted on 8월 30,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