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가자 지구를 영구히 차지할 의도가 없다”고 밝힌 네타냐후 총리

1월 10, 2024

 Yonatan Sindel/Flash90/jns.org

[2024-01-10] 지난 1월 3일 베냐민 네탸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가자지구를 영구히 차지하거나 민간인을 추방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방송을 통해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주민이 아닌 하마스 테러리스트들과 싸우고 있고, 국제법을 온전히 준수하고 있으며, 하마스가 팔레스타인 시민을 인간방패로 삼아 민간인 사상자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과는 달리 이스라엘 방위군은 민간인 사상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이스라엘은 민간인들이 전투 지역에서 대피하도록 전화 연락을 하고 전단지를 돌리고 있으며 이를 위한 안전한 통로를 제공하고 있지만, 하마스는 팔레스타인 시민들이 전투 지역을 떠나는 것을 막고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의 목표는 가자 지구에서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을 제거하고 인질을 석방시키는 것이라는 점, 이 목적이 달성되면 가자 지구는 비무장화, 탈급진화 될 것이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함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앞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인 존 커비는 언론 브리핑에서 미국은 휴전을 지지하지 않으며 휴전은 하마스를 제외한 어떤 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입장 변화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인도주의적 휴전을 지지하는 것은 맞지만 일반적인 휴전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며,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도 아무런 변화를 암시한 바 전혀 없고, 이것은 분쟁 초기부터 가지고 있던 일관된 견해라고 말했습니다.

–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서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을 제거하고 인질들을 석방시키는 목표를 달성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를 비무장화하고 급진주의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어려운 여정이 성공하기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게 동일하게 더 나은 미래가 주어지도록 주께 간구합시다.

“산들이 떠나며 언덕들은 옴겨질지라도 나의 자비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나의 화평의 언약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시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이사야 54:10)

Posted on 1월 10,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