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어린이들을 무기로 삼고 있는 하마스

1월 9, 2024

Hadi Mohammad/ Fars Media Corporation/Wikimedia.org

[2024-01-09] 지난 일요일(1월 7일)부터 월요일(1월 8일)까지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하마스 제거를 위해 가자 지구에 약 30여 차례의 공습을 가했습니다. 공습 목표는 무기 저장고, 지하 시설 등 하마스의 구조물들이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방위군은 가자 지구 남부의 칸 유니스(Khan Younis)에서 학교에 인접한 지하터널 입구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인근의 또 다른 학교 옆에서도 지하터널 입구가 발견되었는데, 거기서 이스라엘 방위군은 어린이들이 무기 훈련을 받는 모습의 사진들과 모형 AK-47 소총을 발견했습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X(트위터)에 가자 지구에서 모형 총을 들고 있는 어린이들의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하마스를 비롯한 가자 지구 테러 단체들은 어린이들이 유대인들과 이스라엘을 증오하도록 가르치는 캠프와 과외 활동을 운영하고 있고, 심지어 이스라엘 군인들을 납치하는 훈련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민간 주택가 근처에서 무기와 같은 테러 장비들을 쌓아놓은 곳을 발견했습니다. 그곳은 가자 중심부 지역에서 가장 민간인 밀집도가 높은 지역인 부레이즈(Bureij)였다고 합니다. 또한 이스라엘 방위군은 민간인 지역에서 테러용 터널, 폭발물, 로켓 제조 장비, 장거리 로켓 부품 등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아이작 헤르조그(Isaac Herzog) 대통령은 일요일(1월 7일) NBC의 프로그램에서 하마스 지도자들이 가자 지구의 어린이들에 대한 여름캠프 교육 지시를 담은 문서를 공개했습니다. 그 문서들에 따르면 여름캠프의 목적은 어린이들에게 지하드, 저항, 테러 등을 가르쳐서 그들을 테러리스트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하마스가 그들의 진짜 목적을 숨기는 도구로 어린이들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11월 중순 이스라엘 방위군은 한 테러리스트의 집에서 어린 아이의 침대 밑에 있는 로켓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몇 주 뒤에 이스라엘 방위군은 하마스 고위 간부의 자택 수색 과정에서 침대 매트리스를 들어올려 로켓과 무기들을 발견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고, 유모차에 미사일과 무기들을 숨기라고 지시하는 테러리스트들의 대화 녹음 기록도 공개한 바 있습니다. 하마스와 이슬라믹 지하드 같은 테러 단체들이 이렇게 하는 이유는 이스라엘이 인간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민간인 희생을 최소화하려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테러 단체들은 자기 주민들 중에서도 특히 어린이들 뒤에 숨어 그들의 피와 희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학교를 무기 저장고, 지하시설 등으로 이용하고 있고, 어린이들을 인간 방패로 사용할뿐 아니라 어린이들로 하여금 이스라엘 사람들을 증오하고 살해하도록 훈련시키고 있는 하마스의 행태에 전 세계가 함께 분노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어른들이 마음 속에 독소처럼 주입시키는 악한 것들로부터 이 어린이들을 보호해 달라고 주님께 간구합시다.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마태복음 16:7-8)

Posted on 1월 9,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