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 수비대의 지하 미사일 도시

3월 25, 2021

[2021-03-16] 어제(3월 15일) 이란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란 혁명 수비대(IRGC)가 지하에 ‘미사일 도시’가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언론이 보도한 동영상에는 지하 벙커에 열을 지어 쌓여있는 수없이 많은 미사일이 나오는데, 그 위치나 미사일의 이동 경로는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이란 혁명 수비대의 총사령관 후세인 살라미(Hossein Salami)는 “오늘 우리가 보고 있는 이 장면은 이란 혁명 수비대 해군의 위대한 미사일 역량의 아주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라고 방송에서 말했습니다. 이란 언론에 따르면, 이란 해군은 지하에서 정확히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고, 다양한 범위의 기뢰를 발사할 수 있으며, 전자기 전투에 맞설 수 있고, 360도 방향으로도 발사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미사일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미사일 기술 중에는 발사 이후 그 경로를 바꿀 수 있는 기술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국내 기술과 전문가들에 의해 전투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미사일 역량이 이란 혁명 수비대 해군의 전력이 되었다.”라고 이란 혁명 수비대 해군 사령관은 자랑했습니다. 미들 이스트(Middle East)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중동에서 가장 큰 규모의 미사일을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은 상호 간의 선박을 공격한 사건으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제(3월 15일) 이란은 이스라엘이 지중해 해상에서 이란의 화물선을 공격한 사건에 대해 비난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달 걸프만 해상에서 이스라엘 화물선이 공격을 받은 사건에 대한 책임이 이란에 있다고 비난한 바 있습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 이란은 자국의 해군 미사일 역량을 한껏 자랑하며 드러내고 있습니다.

– 이란의 군사력 증강에 맞서는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도록 부르짖으며 기도합시다. 역사 속에서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보호하신 것 같이, 이란의 무기가 아무 쓸모도 없게 하시고, 무기가 고장이 나며, 이란의 병사들이 두려움에 떨며 도망치게 해달라고 간절히 구합시다.
“너를 치려고 제조된 모든 연장이 쓸모가 없을 것이라 일어나 너를 대적하여 송사하는 모든 혀는 네게 정죄를 당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종들의 기업이요 이는 그들이 내게서 얻은 공의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이사야 54:17)

Posted on 3월 25,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