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와 사마리아 지역의 테러에 맞서고 있는 이스라엘 방위군

12월 8, 2022

[2022-12-02]유대와 사마리아(서안 지구) 지역에 있는 이스라엘 방위군에게 2022년은 지난 15년을 통틀어 테러에 맞서 가장 많은 도전을 해야 했던 해였습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사마리아 북부 지역의 이스라엘 도시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에 대응하여 지난 3월 31일,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테러 조직을 야간 급습하는 “브레이크 더 웨이브 작전(Operation Break the Wave)”을 실행했습니다. 작전은 최근 테러의 중심지, 특히 제닌(Jenin)과 나불라스(Nablus) 지역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이 지역에 대한 통치력이 붕괴된 상태입니다. 한편 이스라엘에서는 2022년 1월부터 10월까지 281건의 테러 사건이 발생하여, 2021년 동기간 91건이라는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 내 이스라엘 군인에 대한 총격 사건도 2022년 총 110건으로, 2021년 보다 25건이 늘었습니다. 올해 일반 시민과 군경 요원을 통틀어 총 31명의 이스라엘 시민이 팔레스타인인의 공격으로 사망했습니다. 13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공격 사건에서 사망했고, 사망자들 대부분은 해당 사건의 가해자였습니다. 2022년 이스라엘 방위군은 3,000명이 넘는 범죄 혐의자들을 체포했습니다. 국방 정보 분석에 따르면, 올해 이스라엘 방위군, 신베트(Shin Bet), 이스라엘 경찰이 미리 차단한 테러 공격은 500건이 넘는다고 합니다. 제닌(Jenin) 지역 거주민 중 25%는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PIJ)에 속해 있고, 20%는 하마스 테러 조직에 속해 있다고 합니다.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는 모두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서안지구)을 불태우기 위한 가장 이상적인 발화점인 지역으로 제닌을 꼽고 있습니다. 예비역 중령이며 연구원인 다비드 하캄(David Hacham)에 따르면, 테러 사건의 극적인 증가는 “이스라엘 군과 테러 조직과의 충돌로 인한 사상자 발생, 성전산 이슈를 테러 공격을 유발하는 핵심 주제로 이용해 SNS 등으로 테러를 부추기는 팔레스타인의 선전,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후계를 놓고 파타(Fatah) 정당 내부에서 발생하고 있는 권력 다툼” 등 여러 요인과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하마스가 정권을 차지하는 것과 같은 부정적인 일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이스라엘이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 내 모든 사건을 면밀히 탐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 내에서 테러 사건이 급증하고 있는 이때에 이스라엘 방위군과 보안 요원들에게 주님께서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시길 기도합시다. 특별히 하캄 연구원이 언급한 테러가 급증하고 있는 세 가지 요인을 놓고 기억하면서, 하마스가 파타당의 내부 권력까지 장악하는 부정적인 일을 이스라엘이 잘 막아내게 해달라고 주님께 기도합시다.
“주께서 내 마음을 시험하시고 밤에 내게 오시어서 나를 감찰하셨으나 흠을 찾지 못하셨사오니 내가 결심하고 입으로 범죄하지 아니하리이다”(시편 17:3)

Posted on 12월 8,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