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의 다윗 성읍에 대한 진실

7월 25, 2019

[2019-07-11]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 데이비드 프리드먼(David Friedman)과 미국 특사 제이슨 그린 블라트(Jason Greenblatt)가 고대 순례자 길을 두 구역으로 분리하기 위해 세웠던, 두께는 얇지만 상징적인 벽을 망치로 부수는 사진이 이스라엘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습니다. 순례자 길은 이스라엘 건국 이래 예루살렘에서 발견된 가장 획기적인 고고학적 발견 중 하나입니다. 로마 제국 멸망의 잿더미 아래 놀랍게 보존된 이 길을 통해 제2성전 시대에 수천 명의 유대인들이 실로암 못에서 정결 의식을 마친 후 성전산까지 약 700미터를 걸어갔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이스라엘 고고학자들은 총 700미터 중 350미터를 발굴했으며, 여기에는 약 2,000년전 유대인 반군과 로마 군인 사이의 전투와 관련된 수많은 유물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헤롯이 이 길을 건설했다는 설이 지배적이었지만, 새롭게 밝혀진 바에 의하면 헤롯 이후의 로마 총독, 구체적으로 본디오 빌라도 시대에 건설된 것입니다.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발굴 상황을 두고 팔레스타인 언론은 실완(실로암을 칭하는 아랍어)이 위험하다고 외치고 있지만, 사실 그들은 두가지 거짓말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왜냐하면 첫째로, 이스라엘 당국과 굴착기는 안전 기술자들의 허가 없이는 다윗 성읍에서 한치도 움직이지 않으며 가장 엄격한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또 둘째로, 약 15에이커에 달하는 다윗 성읍은 전체 실완 지역의 6%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또 다윗 성읍 발굴이 알 아크사 모스크를 위협한다고 외치는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은 의도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순례자 길 발굴은 성전산 구역까지 넘어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수년 동안, 이스라엘 발굴팀은 성전산 아래는 제외하고 성전산 주변만을 발굴해 왔으므로 성전산은 전혀 위험하지 않습니다. 팔레스타인은 이러한 거짓말로 예루살렘의 역사 – 유대 역사와 무슬림 역사 – 를 다시 쓰고 있습니다. 이미 현대 연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타인은 유대인들이 있기 전에 자신들이 먼저 이곳에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유대 민족과 예루살렘 간의 연관성을 부인하기 위한 또 하나의 수단으로 다윗 성읍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 팔레스타인 지도자와 언론들의 역사를 왜곡시키기 위한 거짓과 행위가 밝혀지게 되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거짓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와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 (시편 5:6)

Posted on 7월 25,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