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이스라엘에 위협적인 헤즈볼라

8월 13, 2020

[2020-07-30] 지난 월요일(7월 27일), 레바논에서 헤즈볼라 무장 대원들이 잠입하려 했던 사건은 IDF(이스라엘 방위군)가 다마스쿠스 공항 근처를 공격한 지난 월요일(7월20일) 밤을 계기로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IDF는 이란이 헤즈볼라에게 보낸 무기와 탄약을 목표로 공격을 한 것인데, IDF의 공격으로 지상에 있던 헤즈볼라 요원 한 명이 사망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Hassan Nasrallah)가 모든 사상자 발생에 대해 복수하겠다고 발표한 2015년 교리에 따라, 이 죽음에 대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레바논 내에 군사적으로 대응하도록 압박하는 조치를 취하기는 원치 않았습니다. 또한 시아파 단체는 탱크나 군사 기지를 타격하여 군인들에게 해를 입히고 민간인들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함으로써, 고통스러운 반향을 일으키지 않고 군사적인 성공을 이루려고 했습니다. IDF는 바로 이런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IDF는 레바논 영토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헤즈볼라가 구실을 내세우지 못하도록, 침투 조직이 국제 국경의 파란 선을 넘기 전에 사격하는 것을 자제했습니다. 이제 질문은 ‘다음은 어떻게 되는가?’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민간인 사상자를 내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레바논 남부에 있는 헤즈볼라 군대는 후일의 공격을 계획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들은 국경을 따라 이스라엘의 약점을 찾고 있을 것이고, 이러한 취약점이나 (가능성은 낮지만) 골란 고원을 공격할지도 모릅니다. 앞으로 며칠은 긴장 상태를 유지할 것이며, IDF군은 테러 집단의 의도가 분명해질 때까지 국경을 따라 고도의 경계 태세를 유지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나 다른 무장세력이 이 지역에 남아있을 경우를 대비해 군은 경계태세를 유지해야 하며, 그 군대에 대한 공격을 감행할 생각도 해야합니다.

 

– 이번 테러 공격으로 인해 이스라엘 군인과 민간인이 피해를 입지 않은 것에 대해 주님께 감사드립시다! 하나님께서 이 땅과 그 백성들을 계속 보호해 주시길 간구하며, 이 긴장된 시기에 북부 국경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스라엘의 안보력을 키워주시길 기도합시다. 또한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 앞으로 어려운 날들을 맞이할 때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지혜 주시기를 구합시다.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시편 91:2~3, 6b)

Posted on 8월 13,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