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유대주의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유럽 국가들

4월 29, 2021

[2021-04-16] 미국국제종교자유위원회(United States Commission on 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의 보고서에 따르면, 11개국의 유럽 국가들이 반유대주의의 도전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이 불충분하다고 드러났습니다. 게리 바우어(Gary Bauer) 아메리카 밸류(American Values) 연구소장은 “2020년은 코로나 19뿐만 아니라 반유대주의로 인해 슬프고도 힘든 해였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벨기에, 프랑스, 독일, 헝가리,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러시아, 스웨덴, 우크라이나, 영국 등 유럽 11개국의 반유대주의에 대해 조사했으며, “유대인들은 그들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살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답을 구하고자 했습니다. 반유대주의에 맞서기 위해 힘쓰는 유일한 국가는 노르웨이였는데, 유대인 사회를 보호하기 위한 보안 조치에 필요한 자금을 충분히 보유하고 국가적인 재앙에 맞서기 위해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국가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보고서를 작성한 반(反)명예훼손연맹 유럽담당 국장 겸 국제담당 부국장인 앤드류 스룰비치(Andrew Srulevitch)에 따르면, 유럽의 반유대주의 행위에 대한 대규모 축소 보고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는 유대인 사회 구성원들에게 지난 5년간 발생한 가장 심각한 반유대주의 사건을 보고했는지 묻는 설문조사를 지적했습니다. 그는 모든 국가에서 대다수의 피해자가 이 사건을 보고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이것은 대단히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스룰비치에 따르면, 유대인 사회에서는 그들의 보고서가 종종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거나 다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유대인 지도자들이 피곤해 하고 있다으며, 이는 우리가 피해야 할 함정인 축소 보고 및 보고의 감소로 이어진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는 유대인 사회의 지방 당국에 대한 신뢰 부족이 또 다른 중요한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보고서의 권고안 중에는 유럽 정부가 현재 헝가리, 노르웨이 및 영국에서만 수행되는 유대인 사회의 보안 요구 사항과 유대인에 대한 긍정적인 묘사 및 개별 국가와 세계에 대한 그들의 공헌을 포함하도록 교육을 개혁하고 반유대주의에 대한 법 집행부의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전 세계 국가들, 특히 반유대주의가 위험하게 부상하고 있는 유럽 국가들이 USCIRF 보고서에서 발견된 모든 권고를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반유대주의에 반대하지만 구호를 현실로 만드는 안보, 교육 및 사법 조치를 따르지 않는 유럽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악인과 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나를 끌어내지 마옵소서 그들은 그 이웃에게 화평을 말하나 그들의 마음에는 악독이 있나이다“ (시편 28:3)

Posted on 4월 29,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