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에 1억 3,500만 달러 지원

7월 29, 2021

[2021-07-20] 미국은 지난 7월 14일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UNRWA)와 기본협정을 체결하고, 그 주 토요일에 1억 3,500만달러(약 1,600억원)의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 사무총장 필립 라자리니(Phillippe Lazzarini)는 지난 토요일 논평을 통해 “2021~2022년 한 해 동안 미국과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는 정책 서명과 그에 따른 추가지원을 통해, 일부 국가의 가장 취약한 난민들에게 중요한 자원을 제공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이해해주는 지속적인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의 파트너로 미국이 서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4월 바이든 행정부는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에 지원해준 1억 5,000만달러(약 1,730억원)를 포함, 팔레스타인에 총 2억 3,500만달러(약 2,710억원)의 지원을 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2018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삭감한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의 자금 지원금 3억 6,000만달러(약 4,152억원)의 일부를 복원한 것입니다. 헤더 노어트(Heather Nauert) 미 국무부 대변인은 당시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에 대해 회복할 수 없을 정도의 결함이 있다고 말했었습니다. 미 국무부가 5월 19일 라자리니 사무총장에게 보낸 서한에는 “바이든 행정부가 팔레스타인에 대한 모든 지원을 재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 바이든 행정부가 테러 지원에 국민의 세금을 사용하는 것을 중단하도록 주님께서 그 마음을 이끄시도록 기도합시다. 또한 국제사회가 트럼프 행정부의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에 대한 평가가 얼마나 진실했는지를 인식하고 부패한 체제에 돈을 쏟아붓지 않도록 기도합시다. 진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생길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하나님이여 이스라엘을 그 모든 환난에서 속량하소서” (시편 25:22)

Posted on 7월 29,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