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부족 상황이 급속하게 악화되고 있는 이스라엘

9월 13, 2018

[2018-08-27] 이스라엘 수자원관리청(Water Authority)은 이번 겨울 우기 강수량이 평균 또는 평균을 상회할 경우에도 물 부족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수자원관리청은 하천, , 갈릴리 호수, 지하수 등의 이스라엘 수자원 상황이 사상 최악을 기록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갈릴리 호수의 수위는 보통 해수면의 214.20 미터 아래에 있는데, 우기 시작에도 불구하고 매일 1cm 씩 하강해 현재 수위는 해수면 아래 214.86 미터입니다. 그 결과 원래 갈릴리 호수 가운데 있던 섬이 해변과 길이 이어질 정도가 되었습니다. 5년간 계속된 가뭄으로 북부지방도 물 부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다만, 수자원관리청은 해수 담수화 시설이 없는 주변국가와 달리 이스라엘은 물 부족에 대비한 많은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자원관리청은 효율적 물 사용, 낭비적 요소 제거 등과 같은 생활습관 개선뿐 아니라, 2곳의 대형 담수화 시설 건설을 계획하고 있고, 물을 사용하는 경제활동과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상관측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갈릴리 개발공사(Galilee Development Corporation)의 유리 돌만(Uri Dorman) 회장은세계적 기후변화로 수자원관리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내년에도 가뭄이 올 것이라는 기상예보가 현실화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정부는 식수와 농업용 용수 공급 등을 위해 담수화 시설에 투자하여 이를 대비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읍시다. 메마르고 갈급한 이스라엘 땅에 하늘의 문을 여시고 주님의 비를 내리시도록 부르짖읍시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그 땅에 비를 내리시겠다는 약속을 기억하시도록 기도합시다. 가뭄에도 식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담수화시설을 준비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나라면 하나님을 찾겠고 내 일을 하나님께 의탁하리라 하나님은 헤아릴 수 없이 큰 일을 행하시며 기이한 일을 셀 수 없이 행하시나니 비를 땅에 내리시고 물을 밭에 보내시며 낮은 자를 높이 드시고 애곡하는 자를 일으키사 구원에 이르게 하시느니라”(욥기 5:8-10)

Posted on 9월 13,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