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단 기간 긴장이 심화되는 가운데 긴장 고조를 촉구하는 하마스

4월 21, 2022

[2022-04-14] 가자지구 테러조직의 리더들은 라마단 기간동안 알악사 사원을 지키기 위해 알악사 사원에서 기도할 것을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촉구했습니다.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팔레스타인 저항군이 경계를 늦추지 않고 사원을 방어할 준비를 하도록 촉구하고, 서안지구 유대와 사마리아, 예루살렘, 이스라엘에 있는 주민들이 이번 금요일 알악사 사원에서 기도하도록 했습니다. 이슬람에서 세번째로 신성한 장소인 알악사 사원은 유대교에서는 가장 신성한 곳으로, 한때 첫 번째와 두 번째 성전이 위치했던 성전산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슬람의 성일인 라마단과 유대인 휴일이 겹쳐 긴장감이 감돌면서 폭력사태의 위험이 있습니다. 성전산의 현상 유지를 위해 무슬림 외에도 성전산을 방문할 수 있지만 그곳에서 기도하거나 종교의식을 거행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일부 유대인 단체는 성전산에서 양을 제물로 드리는 데 성공하거나, 이를 시도하는 중에 구속된다면 상금을 주겠다고 발표하여 분노를 촉발했습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그러한 시도는 차단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라마단의 한 달 동안은 일출부터 일몰까지 금식하고 경전을 읽으며 기도를 위해 하루에도 여러번 사원에 모이는 것이 대표적인 일과로 진행됩니다. 예루살렘 구시가에서는 며칠 밤 동안 폭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라마단 기간 며칠 만에 자제력이 다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년의 폭력 행위의 대부분은 예루살렘 외각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지난 몇 주간은 이스라엘 전역에서 14명이 사망하는 최악의 유혈사태가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예루살렘과 전국의 위험 지역에서 최고의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베넷 총리는 이스라엘이 방어에서 공격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테러의 출처를 찾는다면 직접 공격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 유월절이 평화롭게 시작되고 하마스의 거짓과 선동이 무산되기를, 방어에서 공격으로 그리고 상시 테러의 근원을 타격하는 이스라엘의 전략이 테러를 종결시키기를 구체적으로 기도합시다.
“그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으로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스바냐3:16~17)

Posted on 4월 21,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