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건국 70 주년을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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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축복을 기뻐하며 흥에 겨워 춤추고 노래하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특히
해마다 욤 하츠마우트(Yom Ha’atzmaut, 독립기념일)와 욤 예루샬라임(Yom Yerushalayim, 예루살렘의 날)이면 수천 명이 거리로 나와 밤새 노래하고 춤을 추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고토로 돌아오게 해주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과거와 미래의 어떤 축제도 이스라엘 건국 70주년을 맞이하여 올해 4월에 열리는 축하 행사와 비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 축제는 3일 동안 전국적인 규모로 열립니다.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크고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70시간 동안 멈추지 않는 기쁨의 축제가 시작됩니다. 이어서 북에서 남으로 70킬로미터에 이르는 해변에서 밤새 파티가 열리고 빛 퍼레이드와 IDF(이스라엘 방위군) 퍼레이드로 나라 전체가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1948년 이스라엘 국가의 시작을 기념합니다. 축제는 토요일 샤밧(Shabbat, 안식일) 예배와 토요일 저녁에 열리는 웅장하고 화려한 음악회로 절정을 이룹니다.

70년이 된다는 것에는 분명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성경에는 70이라는 숫자가 갖는 의미와 중요성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다윗 왕은 시편 90편 10절에서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숫자는 종교적인 의미에서도 중요하지만 비종교적으로도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나이 70의 중요성

Benjamin Franklin

Winston Churchill

70세는 여러 세대에 걸쳐 전 세계의 문화에서 중요한 지표로 여겨져 왔습니다. 일례로 미국과 캐나다의
전문가들은 70세를 평균 수명의 지표로 사용하며, 평균적으로 70세에 이르면 앞으로 최소 14번의 생일을 더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70세는 재정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한 나이입니다. 일반적으로 퇴직 급여는 62세부터 지급이 가능하지만, 70세가 될 때까지 퇴직 급여를 받지 않고 기다리는 사람들은 132 퍼센트의 퇴직 급여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역사적 자료 역시 70세가 실제로 인생의 내리막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Golda Meir (Photo credit: Ashernet)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은 70세에 미국 헌법 초안을 작성하는 데 큰 기여를 했고 가장 나이가 많은 서명인이 되었습니다.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영국을 승리로 이끌었던 1945년에 70세였습니다. 피터 마크 로제(Peter Mark Roget)는 70세에 오늘날 로제 시소러스(Roget’s bThesaurus)로 알려진 자신의 꿈의 프로젝트를 집필하기 시작했습니다. 골다 메이어(Golda Meir)는 70세의 나이로 이스라엘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70세는 심지어 불교와 이슬람교에서도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70

그렇다면 이스라엘 국가에게 70이라는 숫자는 왜 그렇게 중요할까요? 크리스천과 유대인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들의 삶에서 70이라는 숫자를 특별하게 사용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일례로, 창세기 46장은 애굽에 이른 야곱의 가족이 모두 70명이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이는 인류 역사에서 하나님의 가장 심오하고 강력한 일하심 중 하나인 출애굽 사건의 발단이 되었습니다.

The Bible is full of significant references to the number “seventy” (Photo credit: Hannah Taylor/bridgesforpeace.com)

민수기 11장에서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나는 동안 그를 도와 백성을 다스릴 장로 70명을 세우라고 명하셨습니다. 예레미야와 다니엘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자유케 하사 고토로
돌아가게 하시기까지 그들이 70년 동안 바벨론의 포로로 고난을 당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들의 서신서(The Writings of the Apostles, 신약)에서 복음서를 기록한 누가는 예수님(예슈아)께서 70명의 제자들을 택하여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메시지를 예루살렘 바깥으로 전하게 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유대교에서 70이 갖는 의미는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숫자 중 하나인 7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7은 완벽함(perfect) 또는 완전함(completeness)을 뜻하며, 7의 열배가 되는 70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능력과 주권 그리고 완전성과 총체성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예슈아)께서는 마태복음 18장 22절에서 제자들에게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 용서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490번 용서하라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무한하신 자비가 그들에게 이른 것 같이 그들 역시 다른 사람들을 끝없이 완전하게 용서하라는 뜻입니다. 용서와 자비는 성도들의 궁극적인 성품이 되어야 합니다.

홍수 이후, 세상은 노아의 후손 70명에 의해 다시 채워졌으며, 이는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최종적이고 절대적인 뜻이 이후 세대를 통해 성취될 것을 나타냅니다.

An illustration of the destruction of Jerusalem at the hands of Babylon. The Israelites remained in captivity in Babylon for 70 years.

바벨론에서 70년의 포로 생활을 하는 동안, 예루살렘은 황폐해졌고 그곳에 남아있던 유대인들은 공동체로부터 그리고 토라(Torah, 창세기-신명기)로부터 분리되었습니다. 바벨론으로 잡혀간 많은 유대인들 역시 그들의 유대적 유산과 단절되었습니다. 그러나 70년이 다가오고 분리의 시간이 종결되자, 하나님께서는 유대 민족을 예루살렘으로 돌려 보내셨고 그들에게 토라로 돌아가는 사명과 목적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이것은 말 그대로 역사를 바꾸는 과정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유대교와 기독교의 많은 사람들은 올해 이스라엘이 1948년 건국으로부터 70주년을 맞이한다는 사실에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믿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번 축제가 단순한 기쁨을 넘어 기적을 동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2018년 5월 미국 대사관 예루살렘 이전 약속이야말로 올해가 이스라엘과 세계에 얼마나 중요한 해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기뻐할 이유

70년 전의 이스라엘은 오늘날과 매우 다른 곳이었습니다. 2천 년의 전쟁 이후 황량하고 적막한 곳이었으며 주인 없는 땅에 대한 학대와 억압으로 이곳에 남아있던 사람들은 빈곤 속에 살았습니다. 수출, 산업, 천연자원은 사실상 아무것도 없었고, 여행자들조차 이곳에 대해 호의적인 평을 하지 않았습니다. 마치 역사에서 버림받은 곳처럼 보였으며 다시는 세계 무대에 설 수 없는 곳처럼 보였습니다. 성경에 언급된 것 외에 세상은 이스라엘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서 추방되어 다른 나라에서 살고 있던 디아스포라 유대인들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 속에서만은 한시도 잊혀지지 않았던 곳입니다. 그들은 어느 곳에 있든지 선조들의 땅으로 돌아가기를 바랐고 하나님께서 오래 전에 약속하신 회복을 보기를 열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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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열방은 마침내 세계 대전이 끝났음을 기뻐하는 한편, 연합군이 나치에 의해 자행된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잔혹한 행위를 발견하면서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히틀러의 ‘최종적 해결(final solution)’에 따라 유대인들은 멸절 위기에 처했으며 전 세계 유대인 3명 중 1명이 학살당했습니다. 어떠한 저항도 하지 못하고 아무런 힘없이 굴욕과 고문과 도살을 당한 유대인들에게 고토로 돌아가는 꿈은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1947년 11월 29일, 국제 연합(United Nations)은 당시 영국 위임 통치령 팔레스타인(Mandatory Palestine)이라고 불리던 땅에 유대 국가를 세울 수 있도록 하는 결의안 제181호(Resolution 181)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으며, 찬성 33개국, 반대 13개국, 기권 10개국으로 결의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이듬해 5월 14일, 이스라엘 국가 선언이 이루어졌고 이스라엘의 거리마다 유대인들이 쏟아져 나와 춤추고 노래하고 기뻐하는 것을 보면서 전 세계는 하나님께서 참으로 그분의 언약을 지키신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마침내 이스라엘은 공식적으로 다시 유대 민족의 땅이 되었습니다.

1947년 유엔 분리 계획안(UN Partition Plan)이 통과되었을 때, 비교적 잘 훈련되고 군사 장비를 갖춘 이스라엘 주변의 아랍 5개국은 신생 국가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였으며, 1948년 이스라엘 국가 선언이 이루어지자 3면에서 이스라엘을 공격했습니다. 여기에 맞선 많은 이들이 홀로코스트 생존자였으며 당시 이스라엘에는 군대도, 공군도, 무기도 거의 없었습니다. 스스로를 무장할 수 있는 능력도 없고 심지어 공통 언어조차 없는 이 작은 유대인 공동체가 주변의 맹공격에 맞서 자신들을 방어했을 뿐 아니라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것은 그야말로 기적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피해를 입었지만 결국 승리했고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민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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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전쟁은 끝났지만 국가는 나뉘어졌습니다. 요르단은 이스라엘의 성경적 중심지를 점령하고 서안 지구(West Bank)라고 칭했을 뿐 아니라 예루살렘의 동부 지역도 취했습니다. 이집트는 가자 지구(Gaza Strip)을 점령했고, 골란 고원(Golan Heights)은 시리아가 이스라엘 국민들을 공격하기에 좋은 장소가 되었습니다. 그 후로도 수십 년 동안 이스라엘은 간절히 평화를 원했지만 주변 아랍 국가들에 의해 수 차례 전쟁에 시달렸습니다. 1967년 이스라엘은 6일 전쟁(Six Day War)에서 또 다시 자신들을 지켜내야 했습니다. 일주일이 채 못 되어 이스라엘의 승리로 전쟁이 끝나고 예루살렘이 재통합되면서 거의 2,000년 만에 처음으로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주권 아래 있게 되었습니다. 가자 지구와 서안 지구와 골란 고원 역시 이스라엘의 통치 하에 들어갔고 전 세계 사람들은 작은 나라 이스라엘의 기적적인 승리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 후 두 차례에 걸쳐 아랍 인티파다(intifada, ‘반란’을 뜻하는 아랍어)가 일어나 수백 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수천 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그동안 줄곧 이스라엘은 평화를 원했고 평화를 기도했고 평화 협상을 진행했고 평화가 오기를 희망하며 결국 땅의 일부를 내어주었습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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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모든 역사 가운데 유대 민족의 중심은 토라(Torah)였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그들의 희망이었고 그분의 말씀은 그들의 위로였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고토로의 귀환을 약속하신 타나크(Tanakh, 구약)의 셀 수 없이 많은 구절들은 가장 어두운 시대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에게 생명줄이었습니다.

신명기 30: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네 조상들이 차지한 땅으로 돌아오게 하사 네게 다시 그것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며 여호와께서 또 네게 선을 행하사 너를 네 조상들보다 더 번성하게 하실 것이며”

예레미야 23:3
“내가 내 양 떼의 남은 것을 그 몰려 갔던 모든 지방에서 모아 다시 그 우리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의 생육이
번성할 것이며”

에스겔 37:21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잡혀 간 여러 나라에서 인도하며 그 사방에서 모아서 그 고국 땅으로 돌아가게 하고”

예레미야 32:37
“보라 내가 노여움과 분함과 큰 분노로 그들을 쫓아 보내었던 모든 지방에서 그들을 모아들여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여 안전히 살게 할 것이라”

아모스 9:14-15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이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리니 그들이 황폐한 성읍을 건축하여 거주하며 포도원들을 가꾸고 그 포도주를 마시며 과원들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리라 내가 그들을 그들의 땅에 심으리니 그들이 내가 준 땅에서 다시 뽑히지 아니하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사야 43:5-6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네 자손을 동쪽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쪽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내가 북쪽에게 이르기를 내놓으라 남쪽에게 이르기를 가두어 두지 말라 내 아들들을 먼 곳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며”

이사야 49:6
“그가 이르시되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매우 쉬운 일이라 내가 또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Ink-drawn Israeli flag raised in what is now Eilat after Israel’s victory in the 1948 War for Independence (Photo: Micha Perry/GPO/wikimedia)

지난 70년 동안 우리는 이 약속들이 성취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끊이지 않는 고난과 전쟁, 반발과 테러에 직면하면서도 이스라엘의 문은 전 세계에서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자들, 그분께서 고토로 돌아오라고 부르시는 자들을 위해 항상 열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계속해서 돌아오고 있습니다. 1948년 국가 선언 당시, 이스라엘의 유대인 인구는 약 65만 명이었습니다. 그로부터 70년이 지난 오늘날 이스라엘의 인구는 870만 명이며 그중 약 700만 명이 유대인입니다. 개발도상국 중 가장 높은 출생률을 보유한 국가 중 하나이고 유아 사망률과 자살율이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이며 평균 수명은 세계 17위에 이릅니다.

이 땅의 거의 모든 도시 지평선에서 건설 크레인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열방에서 돌아오는
유대인들을 위한 주택을 건설하고 있고 학교, 대학, 정부 기관, 과학 연구소, 시민 시설, 공원 등도 건설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국민 1인당 도서관 수 및 출판 서적 수가 지구상 어떤 나라보다 많습니다. 또 1인당 대학
학위가 가장 높고 1인당 가장 많은 박물관이 있으며 다른 나라들보다 1인당 컴퓨터 보유 대수가 더 많을 뿐 아니라 여성 사업가의 비율이 더 높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과학 논문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자유 무역 경제 체제를 자랑합니다. 전 세계의 많은 신생 기업들이 매년
이스라엘에 수십억 달러를 계속해서 투자하는 것을 볼 때 우리는 이스라엘의 성장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또
중동의 유일한 민주주의 국가로서 이스라엘은 중동 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자유로운 토론을 통한 역동적인
정치를 하고, 정치 지도자들은 소수 민족을 포함해 이스라엘 사회 내 모든 공동체 출신들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스라엘은 전 세계를 향한 헌신을 통해 그들이 맡은 가장 중요한 사명, 열방에 빛이 되는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의학, 과학, 기술, 통신, 농업 그리고 안보 분야에서 나타나는 이스라엘의 진보는 세계를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곳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획기적인 점적 관개 기술(*역주: 작은 관을 따라서 흐르는 물이 원하는 지점에서 방울 방울 배출되도록 하는 관개 기술)은 건조한 지역의 제3세계 국가들이 자체적으로 식량 생산을 늘릴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저장 기술을 통해 식량이 소비되기 전까지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최근 이스라엘 과학자들은 조류(藻類)에서 다당류를 추출하여 손상된 인체 기관 및 조직의 재생과 회복에 도움이 되는 물질을 만들었습니다. 이 물질은 심장 마비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되었습니다. 또 다른 팀은 스니폰(SniffPhone)을 만들었습니다. 이 장치는 사람의 입김을 분석하여 질병이나 질환의 유무 및 상태를 확인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진단 결과를 의사에게 전달합니다. 또 다른 과학자들은 체리 토마토 품종 개량에 성공했습니다. 이 품종은 기존 품종에 비해 수 주 동안 단단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리코펜(lycopene) 함량이 훨씬 높고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보다 풍부합니다.

잘하였다, 이스라엘아!

이스라엘의 놀라운 성공은 말할 것도 없고, 이스라엘의 존재는 그 자체로 하나님의 절대적인 능력과 궁극적인 권위 그리고 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보이신 하나님의 신실하신 사랑의 결과입니다. 다른 어떤 나라도 국가의 생존 문제로 이스라엘과 같이 압도적인 역경에 맞서지 않았습니다. 다른 어떤 나라도 이스라엘이 지속적으로 직면하는 국가의 주권에 대한 국제적인 위협과 불인정에 처하지 않았으며, 전 세계적 차원에서 존재 자체가 악마로 취급받는 반유대주의와 같은 일을 겪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50년이 지나지 않아 제3세계 국가에서 선두 국가로 도약했습니다. 다른 나라들이 수백 년이 걸려서도 이룰 수 없는 업적을 이스라엘은 불과 70년 만에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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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지난 수 세기 동안 고난과 좌절을 겪는 이스라엘을 지켜 보며 시편 83편 1절에서 4절의 말씀을
떠올렸습니다.

“하나님이여 침묵하지 마소서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시고 조용하지 마소서 무릇 주의 원수들이 떠들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이 머리를 들었나이다 그들이 주의 백성을 치려 하여 간계를 꾀하며 주께서 숨기신 자를 치려고 서로 의논하여 말하기를 가서 그들을 멸하여 다시 나라가 되지 못하게 하여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다시는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하나이다”

그렇습니다. 사실상 하나님의 대적들인 이스라엘의 대적들은 수 세기가 아니라 수 천년 동안 이스라엘을 지구상에서 없애려고 시도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 수십 년 동안 역사적인 수정주의와 결합된 행위가 급격히
증가했으며, 그들이 만일 성공했다면 이스라엘의 이름은 더 이상 기억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강하고 성공한 이스라엘을 봅니다. 장애물을 극복하고 놀라운 규모로 전 세계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이스라엘을 봅니다. 이스라엘의 존재는 하나님, 곧 신실하고 자비로운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그분이 그분의 백성들과 관계를 맺기 원하시며 그들을 전적으로 사랑하고 인도하고 보호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에스겔 36장 23절에서 24절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더럽혀진 … 나의 큰 이름을 내가 거룩하게 할지라 … 내가 여호와인 줄을 여러 나라 사람이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인도하여 내고 여러 민족 가운데에서 모아 데리고 고국 땅에 들어가리라”

이스라엘이 70주년을 맞는 올해 기적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시편 83편에서 에스겔 36장으로 나아가는 시간이 될 수도 있고,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완전하신 뜻이 현실로 나타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능력과 권위 속에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계속해서 열방에 빛이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이스라엘의 지난 70년은 우리의 축하와 우리의 지지를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콜 하카보드, 이스라엘!(Kol hakavod, Israel! 잘 해냈습니다, 이스라엘!) 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이 힘써 전진하기를 기도합니다!

쉐릴 하우어 목사(Rev. Cheryl Hauer)
Bridges for Peace 부회장

Bibliography

http://www.aish.com/”significance of 70″

http://www.chabad.org/significance of 70

http://mfa.gov.il/MFA/InnovativeIsrael

Vine, W.E., Merill F. Unger, William White Jr., (eds.). Vine’s Expository Dictionary of Biblical Words. Nashville, TN: Thomas Nelson Publishers, 1985.

www.biblehub.com/thesaurus

www.blueletterbibl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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