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적

April 19, 2018

Bridges for Peace에서 우리는 날마다 크고 작은 기적들을 경험합니다. 이달은 이스라엘 건국 70주년의 기적을 축하하는 달입니다. Bridges for Peace는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스라엘의 기적에 동참해 왔습니다. 우리의 후원 프로그램들을 통해 전세계의 크리스천들이 유대 민족을 이 땅으로 데려오는 하나님의 기적에 동참하면서 여러 모양으로 크리스천들이 유대인들의 진정한 친구임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가지 예로, 최근 이스라엘 북부 카미엘(Karmiel)의 시장이 Bridges for Peace 주택수리팀이 새롭게 보수한 대피소를 보러 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는 우리 숙련된 자원봉사자들의 작업 수준을 보고 “벽면에 페인트칠을 새로 해주는 정도일거라고 생각했는데, 페인트 칠은 물론이고 새 타일, 변기, 샤워기, 배관 교체까지 완전히 새로운 곳이 되었군요!”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전체 22개 대피소 중 8개가 깨끗하게 리노베이션 되었습니다. 현재 실제로 이스라엘 북부 국경에 전쟁의 위협이 있기 때문에 대피소 리노베이션은 상당히 긴급한 사안이었습니다. 보수 전 이 대피소들은 쓰레기로 가득차 있었고 전체적으로 파손이 심해 사용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카미엘 주민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카미엘은 재원이 부족하여 지금까지 대피소 보수를 하지 못했지만, 우리 자원봉사자들의 섬김으로 약 1백만 셰켈(미화 약 288,000불)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카미엘과 카미엘 주민들에게 기적같은 일입니다.

음악의 기적

Bridges for Peace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수 백만명의 신규 이민자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들이 삶 속에서 경험하는 기적을 함께 보고 함께 기뻐합니다. 다음은 우리 자원봉사자 중 한 명이 쓴 글입니다.

《러시아에서 온 한 이민자가 있었습니다. 그의 가정은 최근에 입양 프로그램을 마쳤고 이제 우리의 후원을 받지 않았지만, 그는 영어를 연습하기 위해 금요일 아침마다 저를 찾아왔고 그럴때면 제 사무실은 작은 영어 학원이 되었습니다. 그와 아내는 히브리어를 배우는 일에도 열심이었고 마침내 그는 법률 사무소에서 일하기 위해 필요한 8개의 히브리어 시험에 모두 통과했습니다. 알리야를 하기 전 그는 러시아에서 15년 동안 법률 분야에서 일했고 자신의 일을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처음 그가 제 사무실에 왔을 때, 그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다소 낙심한 상태였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그에게 “걱정 말아요, 내가 기도할게요.”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 후 어느 금요일, 그가 들어오며 “좋은 소식이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작은 법률 사무소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해 주신 것입니다!

작년 솔리대리티 미션(Solidarity Mission) 참가자들 중에 뉴질랜드에서 온 한 자매님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예쁜 케이스에 담긴 바이올린을 가지고 와서 우리 입양 담당 부서에 기증했습니다. 입양 프로그램으로 후원을 받고 있는 유대인들 중 누군가에게 축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 후 몇 주가 지나는 동안 바이올린은 제 사무실 책상 위에 놓여있었고 저는 입양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유대인들 중 누구에게 바이올린이 필요한지 생각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중, 제 마음 속에 한 이름이 떠올랐습니다. 올해 초 우크라이나에서 엄마와 함께 알리야 한 예쁜 9살 소녀의 이름이었습니다. 그 아이는 이스라엘 학교 생활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음악 수업을 듣고 있었습니다. 알리야를 하기 전, 피아노를 배웠지만 피아노를 사거나 빌릴 수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저는 그 아이가 바이올린을 배우면 어떨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12월 하누카(Hanukkah, 수전절), 기적의 절기가 시작될 무렵이었습니다. 저에게 영어를 배우던 저의 러시아 ‘학생’이 찾아와 “더 좋은 소식이 있어요.”라고 말하며 참으로 기적같은 놀라운 소식을 제게 전해주었습니다. 우리가 함께 뛸 듯이 기뻐하고 있을 때, 9살 소녀의 어머니가 제 사무실로 들어왔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물었습니다. “혹시 딸 엘라(Ella)가 바이올린을 배우나요?”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나는 다시 물었습니다. “엘라가 자기 바이올린을 갖고 있나요?” 그녀가 대답했습니다. “아니요. 바이올린을 사 줄 형편이 안되어서 빌려서 배우고 있어요.“ 저는 뒤돌아 제 책상 위에 놓여있던 바이올린을 들어 그녀에게 건네 주었습니다. 그녀는 몹시 놀랐고 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습니다. 저는 바이올린 케이스를 열어 뉴질랜드 자매님이 써놓은 메모를 꺼내 소리 내어 읽었습니다. 그 바이올린은 18세기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악기로, 뉴질랜드 자매님이 때때로 결혼식이나 음악회에서 연주하며 잘 보관해오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자기 바이올린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정말 필요한 누군가에게 바이올린을 선물로 주고 싶었다고 쓰여 있었습니다. 엘라의 어머니는 다른 어떤 말도 하지 못하고 저를 안으며 연신 고맙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 때 함께 있던 저의 러시아 ‘학생’이 이야기 했습니다. “여기야 말로 기적의 사무실이군요!”》

움직이는 기적

우리 주택 수리팀이 설치한 많은 난간 손잡이는 많은 노약자들과 장애인들에게 자유롭게 움직이고 이동할 수 있는 기적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최근 우리의 도움을 받은 한 부부는 집에 화재가 발생하여 손과 팔과 다리 그리고 얼굴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부인은 화재로 다리를 잃고 장애인이 되었고, 남편이나 아버지의 도움이 없이는 집 대문까지 이어진 긴 계단을 혼자서 이동하는 것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우리가 그 집을 방문했을 때 우리는 휠체어에 탄 그녀와 아버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난간 손잡이 설치가 완료되자 그녀는 휠체어에서 일어나 난간 손잡이를 잡고 천천히 계단을 오르내리며 “완벽해요, 아주 완벽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우리의 손을 잡고 악수하며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그녀와 아버지 모두 행복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우리의 도움이 그녀의 삶에 변화를 일으키고, 같은 아파트에 사는 다른 노약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거라는 사실에 보람과 기쁨을 느낍니다.

이 기적에 동참하시겠습니까?

우리가 이 일을 하는 것은 도움이 필요한 주님의 백성을 돕는 일이 곧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상급을 바라지 않으며 단지 주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백성을 사랑하므로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도움을 준 사람들의 표정에 나타나는 행복과 고마움, 그것이 가장 소중합니다.

Bridges for Peace를 신뢰하고 우리에게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일을 맡겨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우리는 시온에 있는 어려운 사람들의 삶에 기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우리가 더 많은 대피소를 리노베이션 하고, 더 많은 노약자와 장애인과 가난한 사람들의 집을 수리하고, 더 많은 새로운 이민자들과 아이들에게 먹을 것을 나눠주기 위해 여러분의 재정적인 동역이 필요합니다. 오늘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풍성한 후원이 이스라엘에 기적을 만듭니다. 감사합니다.

예루살렘에서 축복하며,

레베카 브리머(Rebecca Brimmer)

Bridges for Peace 국제회장 겸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