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총선을 치를 예정인 이스라엘

12월 31, 2020

[2020-12-23] 이스라엘이 4번째 총선을 치른다는 것이 공식 확인되었습니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2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4번의 총선을 치르게 됩니다. 어제(12월 22일) 자정이 기한인 2020년 예산안 통과가 좌절되면서 크네세트(Knesset, 의회) 의장은 본회의에서 공식 선언을 하였습니다. 다음 총선일은 크네세트가 해산된 날부터 90일 후인 2021년 3월 23일이 됩니다. 지난 총선 이후 리쿠드당(Liud)과 청백당(Blue and White)은 코로나19 대유행 위기 극복을 위해 정치적 입장 차이를 제쳐두고 통합정부를 구성했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총리와 베니 간츠(Benny Gantz) 국방장관은 권력을 분배하고, 총리직은 순번제로 먼저 네타냐후 총리가 맡기로 합의했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각종 이슈에서 견해 차이를 보여왔고, 정부 예산안의 승인 문제가 가장 정점이 되었습니다. 결국 어제 자정을 넘기며 의회가 해산되는 파국을 맞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간 많은 전문가들이 결국 4번째 총선으로 간다고 예측해 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도 어제 저녁 8시 생중계 방송에서 “모든 노력을 기울였지만 청백당과의 내분으로 인해 다시 선거를 치르게 되었다”라는 연설을 하였습니다. 아직 이르지만, 총선 예상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간츠와 청백당이 암울한 결과가 예상되며, 리쿠드당은 좀 더 나은 결과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우파 정당 측에서도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반대가 심하기 때문에 네타냐후 총리에게는 험난한 선거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 4번째 총선이 이스라엘과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원한 결과는 아니지만, 우리는 모든 상황 가운데 완전하신 주님께서 시간, 계절, 통치자와 왕들을 다스리시는 분임을 인해 감사합시다. 4번째 총선 가운데 새로운 지도자들을 세우는 일에 주님의 온전하신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합시다.

“다니엘이 말하여 이르되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능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도다”(다니엘 2:20-21)

Posted on 12월 31,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