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의 로켓 공격을 받은 남부 이스라엘

2월 14, 2019

[2019-02-07] 지난 화요일(2/5), 예루살렘과 그 인근 지역 주민들은 예정된 방공 훈련 일정에 따라 훈련 목적용의 경보 사이렌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날 저녁 남부 이스라엘 지역 주민들은 날아오는 로켓 공격 때문에 실제 상황의 경보 사이렌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 로켓은 다행히 인적이 없는 지역에 떨어져 인명 피해를 발생시키지 않았지만 해당 지역 주민들은 로켓이 폭발하는 굉음을 들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방위군(Israel Defense Forces)은 남부 가자 지구에 있는 로켓 발사 지점에 대해 탱크로 응사를 했다고 합니다. 지난 수요일(2 6) 가자 지구에서 다시 로켓 공격이 있었고 이번에 이 로켓은 국경을 넘지 못하고 팔레스타인 지역 내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에 대해 다가오는 4월 이스라엘 총선 때문에 이스라엘이 군사 작전을 망설이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경고했다고 합니다. 팔레스타인은 금요일마다 가자 접경지역에서 타이어를 불태우고, 돌을 던지며, 방화용 연과 풍선을 날려 보내는 테러를 계속하고 있고, 특히 지난 2 1일에는 약 10,000명의 시위대가 이와 같은 폭력행위를 계속해 이스라엘 방위군이 최루가스 등으로 대응하는 사태가 있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이번 로켓 공격은 하마스 지도자들이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집트와 평화 협상을 진행하는 동안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남부 지역에 평화를 허락해 주시기를 주님께 간구합시다. 남부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을 보호해 주시고, 매주 반복되는 가자 접경지역의 시위가 그치도록 기도합시다.

“내가 너를 악한 자의 손에서 건지며 무서운 자의 손에서 구원하리라”(예레미야 15:21)

Posted on 2월 14, 2019